온풍과 건조 기능이 들어간 욕실 환풍기 출시 소식을 읽었어요. 욕실 공기를 데우는 것뿐 아니라 샤워 뒤 남은 습기를 빼는 모드도 있더군요. 환풍기 하나에 맡기는 일이 제법 많아졌네요.
따뜻한 물을 끄는 순간에도 욕실이 포근하다면, 수건부터 급하게 찾는 움직임이 조금은 느긋해질 것 같아요. 겨울에는 대단한 기능보다 이런 짧은 순간을 편하게 해주는 쪽에 마음이 갑니다.
다만 욕실까지 아늑해지면 씻으러 들어가기 귀찮은 문제는 해결돼도, 씻고 나오기 귀찮은 문제가 새로 생길지도요 ㅎㅎ 뽀송한 잠옷까지 준비해 두면 하루 마무리가 꽤 괜찮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