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은 폴란드 육군은 국영 방산 기업인 폴란드 방산 그룹 산하 타르누프 기계 공장에서 선 보인 국산 RCWS 인 <A3B>가 실사격 테스트에서 명중률이 기대 이하 수준을 기록한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합니다.
100m 거리에서도 탄착군 오차가 자그마치 50cm 에 달하는 <무엇을 생각해도 그 이하인 수준>의 기준 미달이라고 하네요.
만약 기동 간 실사격을 수행하였다면 어느 정도의 명중률이 나왔을까요.
여기다가 야간 실사격시 열영상 카메라의 화질 저하 문제와 함께 표적 자동 추적 장치의 오작동도 발생, 기계적인 신뢰성까지 떨어지는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국산 RCWS 가 얼마나 기준 미달이었으면 수입까지 해야 하는가> 하면서 국방부 실무진에 대한 비판이 빗발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폴란드 국영 방산기업의 주도하에 이뤄지는 무기 개발이 번번히 좌초되는데는 정치권도 책임이 큽니다.
정권이 바뀔때마다 국영 방산 기업의 주요 요직에는 정치적 보은 인사들로 채워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지요.
방산 개발 사업을 전문적으로 주도할 인재들이 국영 방산 기업에는 전무한 상황에서 무기 개발이 효율적으로 추진될수 없는 구조입니다.
폴란드의 국산 무기 개발은 자국의 기술력과 역량이 얼마나 낙후되어 있는지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정치권의 주도하에 이뤄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 보니 전력화 사업을 시횅하는데 있어서 정치권과 폴란드 군비청과의 의견 조율 등 행정적인 절차가 비효율적으로 진행이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지요.
국산 RCWS 개발이 이 지경에 이르게 된 동기인 타르누프 기계 공장에서는 군사 기밀/영업 기밀이란 이유로 성능 테스트 자료를 공개할수 없다면서 나몰라라 하고 있는 실정이지요.
이로 인해 해외에서 무기 직도입을 하거나 면허생산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으로 결론이 날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요.
물론 그로 인해 K 방산이 서유럽에서 시장을 개척할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긴 하였지만 말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