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슈퍼에서 절단해서 손질 후 포장한 동태를 4.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구입한 동태를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었습니다. 냄비에 물 800ml 붓고 된장 2수저, 고추장 1수저 풀고 마늘 다진 것 2수저, 동마늘 7개, 대파, 무, 고춧가루 1수저, 깨끗하게 세척한 동태를 넣고 팔팔 끓였습니다. 마지막 2분을 남겨 놓고 팽이버섯을 넣은 다음 더 끓여서 동태탕을 완성했습니다.
완성된 얼큰한 동태탕을 대접에 옮겨 담았습니다.
견과류 멸치볶음, 깎두기, 우엉채 조림을 반찬으로 준비하고 통태탕을 곁들여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통태살 건져 먹고 얼큰한 동태탕 국물에 밥 말아서 먹으니 적당히 땀도 나고 몸도 풀려서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