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height="1" width="1" style="display:none" src="https://www.facebook.com/tr?id=1390824249408914&amp;ev=PageView&amp;noscript=1"> [게이밍 헤드셋] 로지텍 PRO X3 LIGHTSPEED : 다나와 DPG는 내맘을 디피지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외부 체험단

[게이밍 헤드셋] 로지텍 PRO X3 LIGHTSPEED

IP
2026.10.31. 00:44:42
조회 수
48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본 리뷰는 로지텍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로지텍 G의 PRO 시리즈가 10주년을 맞아 한층 다듬어진 차세대 게이밍 기어 4종을 선보였습니다. 무선 게이밍 마우스 PRO X3 SUPERSTRIKE, 마우스패드 PRO X CONTROL, 유선 키보드 PRO X2 RAPID,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무선 게이밍 헤드셋 PRO X3 LIGHTSPEED까지, 국내에는 10월 8일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헤드셋은 e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두 요소, 즉 정확한 사운드 청취와 선명한 팀 보이스를 동시에 강화한 모델이라 기대가 컸습니다.


PRO X3 LIGHTSPEED의 ‘X3’는 단순한 세대 번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로지텍 G는 PRO 시리즈 10주년을 맞아 기존 PRO X2 LIGHTSPEED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프로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마이크, 착용감, EQ 커스터마이징, 배터리 효율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린 후속 모델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이번 제품은 프로 선수 대상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다수가 선택한 프로토타입을 바탕으로 완성되었다고 소개되어, ‘프로들이 실제로 쓰고 싶은 헤드셋’이라는 컨셉이 꽤 설득력 있게 느껴집니다.


패키지 뒷면에는 이 헤드셋의 핵심이 꽤 상세하게 적혀 있습니다. LIGHTSPEED 무선 연결과 블루투스, 50mm PRO-G GRAPHENE 드라이버, DTS Headphone:X, 프리미엄 레더렛과 플러시 벨루어 이어패드, 메모리폼, 최대 70시간 배터리, 풀 대역폭 마이크, 그리고 10밴드 커스텀 EQ까지 주요 사양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특히 배터리는 전작 대비 약 40% 늘어난 최대 70시간으로, 충전을 자주 신경 쓰기 싫은 게이머에게 분명한 장점입니다.


박스를 열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연결 방식의 다양함입니다. PRO X3 LIGHTSPEED는 2.4GHz LIGHTSPEED 무선 수신기, 블루투스, 3.5mm AUX 유선 연결을 모두 지원합니다. PC나 PS5에서는 LIGHTSPEED로 낮은 지연과 안정적인 연결을 우선 사용하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는 블루투스로 편하게 옮겨 쓸 수 있으며, 배터리가 부족하거나 유선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AUX 케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습니다.


구성품은 헤드셋 본체 외에 USB-A LIGHTSPEED 무선 수신기, 탈착식 붐 마이크와 폼 윈드스크린, USB-A to USB-C 충전 케이블, 3.5mm AUX 케이블, 교체용 벨루어 이어패드, 소프트 파우치, 사용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어패드가 기본 장착된 레더렛 외에 벨루어가 별도로 제공되는 점은 계절이나 취향에 따라 착용감을 바꿔볼 수 있어 꽤 실용적인 구성입니다.


USB 동글을 자세히 보면 측면에 3.5mm AUX 포트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포트는 전작부터 이어진 기능으로, LIGHTSPEED 무선 신호에 외부 오디오 소스를 합쳐서 들려주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PC 게임 소리는 LIGHTSPEED로 들으면서, 스마트폰의 음악이나 영상 소리를 동글의 AUX 포트에 연결해 함께 들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다만 동글이나 헤드셋 자체에서 두 소스의 볼륨 비율을 각각 조절하는 오디오 믹서 기능은 제공하지 않으므로, AUX 입력 음량은 연결한 기기 (스마트폰 등) 자체의 볼륨 버튼을 통해 조절해야 합니다.


이번에 받은 제품은 핑크 컬러 (혹은 마젠타) 입니다. 로지텍 G는 블랙과 화이트라는 기본적인 게이밍 기어 색상 외에도 핑크 컬러를 꾸준히 선보여 왔는데, PRO X3 LIGHTSPEED 역시 블랙, 화이트, 핑크 세 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핑크는 단순히 귀엽고 밝은 인상을 넘어, 책상 위에서 존재감이 확실하면서도 너무 과하지 않은 톤이라 개인적으로는 데스크톱 세팅의 포인트 컬러로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헤드밴드부터 살펴보면 스틸 밴드 구조라 생각보다 유연하게 휘어지며, 머리에 얹었을 때의 압박이 상당히 약한 편입니다. 저는 한 번 쓰기 시작하면 다섯 시간 이상 그대로 사용하는 편인데, 정수리 쪽이 뜨겁거나 조이는 느낌이 크게 있지 않았습니다. 무게는 약 356g으로, 50mm 대형 드라이버를 탑재한 게이밍 헤드셋치고는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입니다.


헤드밴드 안쪽에는 전작에 없던 타공이 생겼는데, 메쉬 스펀지가 들어 있어 머리와 닿는 부분이 비교적 부드럽고 통기성도 확보됩니다. 길이 조절은 헤드밴드를 당기거나 밀어서 단계별로 걸리는 방식인데, 총 11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좌우 각각 약 5cm 정도 늘어나는 느낌입니다. 내부 케이블은 코일처럼 정리되어 있어 헤드밴드를 늘려도 케이블이 불필요하게 흔들리거 않고 자연스럽게 따라 움직입니다.


이어컵은 힌지 구조 덕분에 상당히 자유롭게 회전합니다. 목에 걸 때 이어컵을 완전히 눕혀서 착용할 수 있는 스타일이라, 게임 중간에 잠깐 헤드셋을 벗어야 할 때도 목에 걸어두기 편합니다. 이런 디테일은 매번 헤드셋을 책상에 내려놓거나 들어 올리는 번거로움을 줄여 주는, 의외로 만족도가 높은 부분입니다.


이어쿠션은 50mm PRO-G GRAPHENE 드라이버를 탑재한 제품답게 상당히 넉넉한 크기입니다. 귀가 큰 사용자라도 이어컵 안쪽에 닿거나 눌리는 불편함이 적을 정도로 여유가 있으며, 메모리폼 기반의 쿠션이 귀 주변을 부드럽게 감싸 줍니다. 레더렛 이어패드와 벨루어 이어패드가 함께 제공되어, 밀폐감과 차단감을 중시하면 레더렛을, 통기성과 부드러운 질감을 선호하면 벨루어를 선택하면 됩니다.


쿠션 교체는 생각보다 훨씬 간단합니다. 기존 이어패드를 살짝 당기면 홈에서 자연스럽게 분리되고, 새 쿠션은 끝부분부터 조금씩 맞춰 넣은 뒤 홈 전체를 따라 밀어 넣으면 됩니다. 별도 공구도 필요 없고 힘도 많이 들지 않아, 땀이나 사용 환경에 따라 이어패드를 자주 교체하는 사용자에게도 부담이 없습니다.


왼쪽 이어컵에는 주요 조작부가 모여 있습니다. 전원 스위치, 볼륨 롤러, 마이크 뮤트 버튼, 그리고 LIGHTSPEED와 블루투스를 전환하는 모드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볼륨 롤러는 헤드셋 자체의 독립 볼륨이라기보다 PC 시스템 볼륨과 연동되는 방식이라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방송이나 녹음을 할 때 PC 시스템 볼륨은 최대로 유지하고 헤드셋 쪽에서 듣는 음량을 조절하는 편이 사운드 처리에 더 안정적이라고 느껴, 이 방식은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습니다.


마이크는 탈착식 붐 마이크로, 48kHz 16bit 풀 대역폭 무지향성 마이크가 탑재되었습니다. 주파수 응답은 75Hz에서 20kHz까지 지원하며, 전작보다 훨씬 넓은 음역과 높은 샘플링 사양을 갖추었습니다. 마이크를 분리하면 헤드셋을 일반 헤드폰처럼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고, 폼 윈드스크린도 함께 제공되어 숨소리나 바람 소리를 어느 정도 줄여 줍니다.


리뷰를 하며 로지텍 G의 대표 게이밍 오디오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A20X와 A50X가 각자의 포지션에서 강점을 보이는 가운데, PRO X3 LIGHTSPEED는 e스포츠와 PC 게이밍에 특화된 정밀한 사운드와 보이스 중심의 제품이라는 차별점이 뚜렷하게 느껴집니다.


PRO X3 LIGHTSPEED는 DTS Headphone:X 기반의 공간 음향을 지원합니다. 다만 이 기능은 헤드셋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바로 활성화되지는 않으며, 사용 전 로지텍 공식 사이트나 Microsoft Store에서 DTS 관련 구성 요소를 설치해야 합니다. DTS Headphone:X는 스테레오 신호를 머리와 귀의 특성에 맞게 처리해, 소리가 앞뒤 좌우 그리고 위아래로 퍼지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공간 음향 기술입니다. 게임에서는 적의 위치, 총성의 방향, 발자국의 거리감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윈도우의 헤드폰 설정 화면에서 이 헤드셋이 24비트 48kHz 오디오를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이밍 헤드셋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낮은 비트 심도나 제한적인 샘플링 레이트보다 여유 있는 사양이라, 게임음은 물론 음악과 영상 감상에서도 소리의 결이 비교적 깨끗하게 들립니다. 설정 하단의 공간 음향 항목에서도 DTS Headphone:X가 정상적으로 인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소프트웨어 쪽 연동도 문제없이 작동했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인 로지텍 G HUB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로지텍 PRO X3 LIGHTSPEED의 10밴드 파라메트릭 EQ는 전작의 고정 그래픽 5밴드에서 단순히 대역 개수만 두 배로 늘어난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주파수 영역과 Q값을 지정할 수 있는 고도의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지원합니다.


보통 기본 프리셋과 플랫이 별도로 존재하는데, EQ를 건드리지 않은 기본 상태에서 이 헤드셋의 사운드는 한마디로 선명한 해상력과 극단적인 분리도에 올인한 전형적인 e스포츠 타깃의 성향을 보여줍니다. 저음이 강조되어 있으면서도 웅장함이나 풍성함을 전면에 내세우는 일반적인 게이밍 헤드셋과는 결이 다릅니다. 베이스가 뭉개지지 않고 단단하게 끊어 치는 건조한 저음이 매력적입니다. 특히 4kHz에서 10kHz 사이의 중고음과 초고음역대가 강하게 잡혀 있어, 보컬의 숨소리나 하이햇, 더블링 코러스 같은 미세한 소리까지 소름 돋을 정도로 날카롭게 포착해 냅니다. 이 독특한 고음 피크 덕분에 악기 구성이 미니멀하고 보컬 중심인 발라드나 어쿠스틱 장르에서는 가수가 눈앞에서 노래하는 듯한 입체감과 해상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 소리가 빽빽하게 찬 대규모 힙합이나 공간 잔향이 강한 팝송에서는 고음이 귀를 찌르거나 사운드가 다소 딱딱하고 산만하게 퍼지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음악 장르를 극단적으로 가리는 모니터링 성향이지만, 적막한 공간에서 미세한 발자국 소리와 총성을 잡아내야 하는 FPS 게임에서는 이보다 확실한 무기가 없을 만큼 사운드 플레이에 최적화된 세팅입니다.


G HUB는 기본 프리셋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의 다양한 유저 튜닝 프리셋도 제공합니다. 마음에 드는 프로필을 다운로드해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세밀한 설정이 어려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 장르나 개인 취향에 맞춰 프리셋을 변경해 보는 것만으로도 헤드셋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 성능은 이번 PRO X3 LIGHTSPEED에서 가장 확실한 진화를 이뤄낸 부분입니다. 48kHz/16bit 풀 대역폭 마이크를 탑재하여 목소리의 디테일과 자연스러움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으며, 전작(16kHz/16bit)과 비교하면 음질 향상이 매우 뚜렷합니다. 게이밍 헤드셋에서 마이크 사양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잘 들리는 것’ 그 이상이기 때문입니다. 소리가 뭉개지면 긴박한 상황에서 중요한 콜(Call)이 전달되지 않고, 방송이나 팀플레이에서는 목소리의 톤이 곧 몰입감으로 연결됩니다. 실제 해외 리뷰에서도 전작 대비 마이크 품질 향상을 가장 큰 변화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역시 다양한 프리셋을 지원하는데, 특히 언급할 만한 기능은 G HUB의 Blue VO!CE입니다. 이 기능은 프로들이 대화할 때 사용하는 선명한 음질 세팅을 그대로 내 헤드셋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로지텍이 스폰서십을 맺은 Team Falcons, Na'Vi, G2, DFM, FUT 등의 핵심 선수 프리셋을 제공해, 일반 유저도 프로와 비슷한 마이크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만든 기능이자 마케팅입니다. 프로 선수들의 Blue VO!CE 설정을 보면 300Hz에서 500Hz 주변을 낮추고, 3kHz에서 5kHz 주변을 높이는 패턴이 공통적으로 나타납니다. 300Hz에서 500Hz 구간을 줄이면 목소리의 먹먹함과 저역대 혼탁함이 줄어들고, 3kHz에서 5kHz 구간을 올리면 자음과 발음이 더 또렷하게 전달됩니다.


마이크에도 커뮤니티에서 공유한 다양한 프리셋이 올라와 있어, 마음에 드는 설정을 찾아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기본 프리셋이나 프로 프리셋이 취향에 맞지 않는다면, 헤드셋과 마찬가지로 10밴드 EQ를 통해 원하는 대로 직접 조절할 수 있습니다. 목소리 톤, 주변 소음, 발음 강조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프리셋을 출발점으로 삼고 자신만의 설정을 만드는 방식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SIGNAL CLEANUP 탭에는 방송용 오디오 처리 기능들이 모여 있습니다. 각 기능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 하이패스(High-pass filter): 낮은 주파수의 굵은 소음이나 손떨림, 테이블 진동 같은 저역 노이즈를 잘라 내어 목소리를 깔끔하게 만듭니다.

  • 디에서(De-esser): ‘ㅅ’, ‘ㅆ’, 영어의 S음처럼 날카롭게 튀는 치찰음을 완화해 청취 피로를 줄여 줍니다.

  • 디파퍼(De-popper): ‘ㅍ’, ‘ㅂ’ 발음 시 생기는 숨을 세게 내뱉는 팝 노이즈를 줄여 줍니다.

  • 소음 제거(Noise reduction): 키보드 소리, 팬 소음, 주변 잡음처럼 일정하게 반복되는 배경 소음을 억제합니다.

  • 게이트(Gate): 설정한 음량 이하의 소리는 잘라 내어, 말하지 않을 때의 배경 소음이 전달되지 않도록 합니다.

  • 컴프레서(Compressor): 큰 소리와 작은 소리의 격차를 줄여, 조용히 말할 때도 잘 들리고 크게 말할 때도 과도하게 튀지 않게 합니다.


마이크 테스트를 겸해 로지텍 G HUB의 다양한 기능들을 직접 살펴보았습니다. 헤드셋의 기본적인 사운드 성향부터 시작해서, 디테일한 튜닝이 가능한 10밴드 파라메트릭 EQ 조절법, 간편한 마이크 프리셋 변경, 그리고 주변 소음을 잡아주는 SIGNAL CLEANUP 기능까지 알차게 확인해 보았습니다.


게이밍 헤드셋은 직접 게임을 해봐야 성능을 확실히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평소 즐겨하는 오버워치를 즐겨보았습니다. 플레이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사운드의 음상이 사방으로 넓게 퍼지기보다 다소 가깝게 맺힌다는 것이었습니다. 덕분에 거리감보다는 적의 위치와 방향성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오버워치는 적들이 벽을 타거나 하늘을 날아다니고, 순식간에 뒤로 순간이동하는 등 상하좌우 방향 전환이 매우 극심한 3차원 게임입니다. 그렇다 보니 헤드셋 고유의 정교한 방향 분리 능력이 실전에서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다만 세팅 시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오버워치는 게임 자체에 '돌비 애트모스'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만약 이 인게임 기능과 헤드셋 외부 프로그램인 DTS:X 2.0이 동시에 켜지면, 소리가 이중으로 왜곡되어 방향감이 완전히 망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만족스러운 사운드 플레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두 조합 중 하나만 선택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기본 프리셋 상태로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면 저음역대 배경음과 폭발음이 바닥에 다소 지저분하게 깔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전체적인 사운드가 조금 시끄럽고 산만하게 들리는 측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G HUB에서 ‘토너먼트’ 프리셋으로 바꾸니 불필요한 저음 환경음이 싹 걷히며 훨씬 단정하고 깔끔해졌고, 귀를 피로하게 할 수있 총소리는 3~5kHz 딥으로 억제하면서, 발소리나 방향성은 잃지 않도록 5kHz 이상은 살려주는 장기전에 걸맞는 세팅으로 바꿔주더라구요.


PC 외에도 전용 LOGITECH G 모바일 앱의 정식 지원을 통해 모바일과의 연동성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데스크톱 G HUB에서 정교하게 설정해 둔 기존 프리셋 데이터를 모바일 앱이 유기적으로 동기화하여 그대로 물고 들어오므로, 기기 전환 시 세팅을 처음부터 다시 빌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서도 주파수 대역을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10밴드 파라메트릭 EQ 설정을 완벽히 지원하여, 모바일 및 콘솔 게임 플레이 시에도 왜곡 없는 정밀한 사운드 튜닝이 가능합니다.


PRO X3 LIGHTSPEED는 화려하게 모든 것을 바꾸기보다, e스포츠 헤드셋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을 정확하게 고친 후속작이라는 인상입니다. 전작과 같은 50mm PRO-G GRAPHENE 드라이버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24비트 48kHz 오디오, 10밴드 EQ, 최대 70시간 배터리, 개선된 착용감, 그리고 무엇보다 48kHz 16bit 풀 대역폭 마이크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핑크 컬러의 감성적인 외관과 프로 지향적인 내부 설계가 함께 담긴 제품이라, 성능과 개성을 동시에 원하는 게이머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ProReviewer 님의 다른 글 보기

1/8
체험단 최신 글 전체 둘러보기
1/1
외부 체험단 [게이밍 헤드셋] 로지텍 PRO X3 LIGHTSPEED
외부 체험단 게이밍 헤드셋 추천 로지텍 G PRO X3 LIGHTSPEED 사용기 (1)
다나와 체험단 압도적인 속도의 와이파이7 공유기 화웨이 eKitStor FG736 사용후기 (1)
다나와 체험단 eKitStor FG736 화웨이공유기 Wi-Fi7 2.5Gbps 포트 고성능 유무선공유기추천 (1)
다나와 체험단 WiFi7 고성능공유기 화웨이 eKitStor FG736 속도측정 해보니 ... (1)
다나와 체험단 마이크로닉스 WIZMAX 릿지 MAX 메쉬 PC 케이스 추천 (1)
다나와 체험단 가성비 와이파이7 화웨이 eKitStor FG736 유무선공유기 (다나와 & 화웨이 제공) (1)
다나와 체험단 WiFi 7 공유기를 맛보다. 화웨이 eKitStor FG736 유무선공유기 (1)
다나와 체험단 세계 여러 브랜드들이 선택한 설계의 80Plus 골드 인증 파워서플라이! CWT NOVA-D 850W 80PLUS골드 ATX3.1 (1)
다나와 체험단 필립스 에브니아 24M2N2200PK 게이밍모니터, 260Hz FAST IPS 원형편광 사용 후기 (1)
외부 체험단 SONY INZONE Buds 인존 버즈 무선 게이밍 이어폰 사용기 (1)
외부 체험단 PC파워 추천 완전 모듈형 PSU로 조립편한 커세어 RM850e ATX 3.1 (1)
다나와 체험단 Wi-Fi 7 화웨이공유기 eKitStor FG736를 사용해 보고 (2)
외부 체험단 아니세상에어떻게쿨러가ㄱ자 [3RSYS 하이브리드 SF 360N PWM] (2)
다나와 체험단 가성비수냉쿨러 발키리 MA360 루빅큐브 ARGB 블랙 사용후기 (2)
외부 체험단 3RSYS 하이브리드 SF 360N PWM - 하이엔드 시스템 용 수랭 쿨러의 새로운 패러다임 (2)
다나와 체험단 화웨이 eKitStor FG736 고성능 유무선 공유기 리뷰 (2)
외부 체험단 너도 팬 7개니? [3RSYS R700 에어 세븐] (2)
다나와 체험단 우수한 냉각성능의 예쁜수냉쿨러 발키리 MA360 루빅큐브 ARGB (2)
외부 체험단 3RSYS R700 에어 세븐 PC 케이스 사용 소감. 가성비 케이스 추천 (2)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