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레고 크리에이터 '10271 피아트 500(Fiat 500)'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총 브릭수 960개, 미니피규어는 들어 있지 않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119,900원이에요.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제품군의 차량이며 브릭수가 적지 않기 때문에 손맛도 아주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박스는 중형 정도의 크기에 피아트 500의 모습, 배경이 들어가 있어요.

작은 이젤과 캔버스 소품도 이탈리아의 분위기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차량의 뒷모습과 디테일 사진이 들어가 있습니다.

구성은 인스, 스티커, 천 1장, 1번 봉지 3개,

2번과 3번 봉지도 각각 3개씩 들어가 있습니다.

1번 봉지가 완성된 모습입니다.

벌써 전체적인 틀과 차량 뒷부분은 많이 완성됐네요.

옆에서 봐도 아직 큰 특징이 보이지는 않아요.

약간 뒤에서 보면 엔진룸이 살짝 보이죠?

이 차량은 뒤에 트렁크가 아니라 엔진이 들어가나봐요.

생각보다 내부가 복잡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이런 중대형 차량 제품은 브릭으로 엔진과 디테일을 표현하는 것이 제일 재밌는 것 같아요.

2번 봉지를 조립하다가 중간에 재밌는 부분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의자를 이렇게 집게 브릭으로 차체에 연결해주게 되는데 참 인상적이었어요.

자 2번 봉지가 완성된 모습이에요.

앞을 제외하고는 제법 마감도 들어가고 문도 달렸습니다.

정면에서 보면 의자가 더 잘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마감이 잘 들어가서 깔끔하네요.

창문도 들어간 뒷모습입니다.

완전히 뒤에서 본 모습입니다.

얼른 마무리를 해서 깔끔하게 닫아주고 싶네요ㅎㅎ

3번 봉지까지 완성된 차량의 모습입니다.

실제 피아트 500과 비슷하게 느껴지시나요?

옆모습은 브릭간의 간격이 살짝 보여요.

저 여행 가방 덕분에 뒷모습도 참 이쁩니다.

차량 위는 처음에 본 천이 들어가서 이렇게 열어줄 수도 있어요.

당연히 문도 열리고

앞을 열어주면 스페어 타이어도 들어 있습니다.

아까 봤던 엔진룸도 뚜껑이 달렸어요.

그리고 소품인 이젤, 캔버스, 팔레트, 붓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멋진 피아트 500이 완성됐어요.

사실 저는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시리즈의 차량들이 좀 질려서 이 차량은 구매 생각을 안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조립을 해보니 생각이 확 바뀌었습니다.

조립 과정이 재밌는 것은 물론이고 완성된 차량의 아기자기함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개인적으로 원래 차량과의 싱크로율이 마구마구 높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충분히 이쁘게 잘 나온 제품 같습니다.

그럼 레고 크리에이터 '10271 피아트 500(Fiat 500)'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