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들은 단순히 지상파 방송만 시청하는 가전제품이 아닙니다. 콘텐츠 유통 방식의 변화에 따라서 유튜브나 넷플릭스와 같은 각종 OTT 서비스 시청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콘솔 게임기를 연결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발전했습니다. 그럼 이번 사용기에서는 가성비까지 챙긴 55인치 구글 5.0 스마트TV 프리즘코리아 CP55G5의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리즘코리아 CP55G5 구글 5.0 스마트TV에는 55인치(140cm) 크기의 상하좌우 178도 시야각을 제공하는 CSOT HVA 패널이 탑재되었습니다. 특히 4K UHD(3840 x 2160)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선명하게 각종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베젤의 두께는 슬림한 편입니다. 그래서 TV가 상대적으로 콤팩트하다는 느낌을 주는 편이고 콘텐츠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참고로 스탠드 포함 크기는 1225.6 x 765 x 264.4mm이고 무게는 약 10.3kg입니다.

화면의 아래쪽을 살펴보면 프리즘코리아의 로고가 배치되어 있고 밑에 동그랗게 튀어나온 부분에는 LED가 내장되어 있어서 전원이 입력되고 있다는 것을 빨간색 불빛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만 점등됩니다.)

프리즘코리아 CP55G5 구글 5.0 스마트TV의 스탠드 베이스는 나사를 통해서 고정하는 형태로 제작되었는데요. 좌우가 구분되어 있어서 조립할 때 주의해 주어야 합니다. 참고로 안전을 위해서 거실장의 크기는 1250 x 285mm를 권장한다고 합니다.

프리즘코리아 CP55G5 구글 5.0 스마트TV의 뒷면을 살펴보면 사다리꼴 형태의 디자인적인 포인트가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400 x 200 규격의 베사홀을 가지고 있어서 벽걸이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리즘코리아 CP55G5 구글 5.0 스마트TV의 에너지 효율 등급은 1등급입니다. 하루에 6시간 정도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전기 요금은 1년 21,000원 정도가 부과된다고 하는데요. 누진세에 따라서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크게 부담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프리즘코리아 CP55G5 구글 5.0 스마트TV의 단자를 확인해 보면 왼쪽에 8자 전원 커넥터가 준비되어 있고 아래쪽에 유선랜, 디지털 오디오 아웃, AV, 이어폰, RF, HDMI4, 3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HDMI2(eARC/ARC), HDMI1, USB 2.0 x2가 탑재되었습니다. 지상파 TV를 시청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셋톱박스와 콘솔 게임기 등 다양한 장치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전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화면 아래쪽의 돌출된 부분에는 전원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보통 스마트TV는 리모컨을 통해서 동작시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갑자기 리모컨을 찾기 어려운 순간에 보조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프리즘코리아 CP55G5 구글 5.0 스마트TV의 구성품을 살펴보면 사용설명서가 한 장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처음 스마트TV를 사용해 보는 분들이라면 한 번 정도 자세하게 읽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리모컨의 경우에는 4개의 고정 핫키가 준비되어 있고 2개의 프리 핫키를 지원해서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요 OTT 앱 스티커(티빙, 웨이브, 왓챠, 디즈니 플러스, 아프리카TV(숲), 애플TV)도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그 외에도 의외로 없으면 서운한 건전지도 기본 액세서리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은 8자 전원 케이블과 페라이트 코어가 장착된 HDMI 두 개가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됩니다. 참고로 프리즘코리아 CP55G5 구글 5.0 스마트TV에 탑재된 4개의 HDMI 포트는 모두 버전 2.1(18Gbps)를 지원합니다.

스탠드베이스는 무광으로 제작되어서 깔끔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좌우 표시가 되어 있어서 방향에 맞게 장착해야 하고 나사를 조립하기 위한 별도의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프리즘코리아 CP55G5 구글 5.0 스마트TV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안드로이드 14 기반의 구글 TV 5.0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3.0 버전 대비 스크롤 이동 속도와 앱 실행 속도가 약 19% 정도 상승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MT9603 칩이 탑재되었고 램은 2GB DDR4, 롬은 16GB입니다.

초기 설정은 스마트폰에 구글 홈(Google Home)을 설치하거나 TV에서 진행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폰과의 연동성을 위해서는 앱으로 설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선 화면에 표시되는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초기 설정 과정이 진행되는데요. 와이파이 연결과 구글 계정을 연동해 주면 됩니다. 어려운 부분은 없고 만약 와이파이 설정에서 넘어가지 않는다면 스마트폰을 재부팅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다음에는 리모컨을 블루투스 방식으로 연동해야 하는데요. 음량 줄이기와 이전 버튼을 3초 정도 눌러주면 됩니다. 음성으로 각종 정보를 확인하거나 일부 기능을 실행시킬 수 있는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절차입니다.

프리즘코리아 CP55G5 구글 5.0 스마트TV에는 55인치(140cm) 4K UHD(3840 x 2160) 해상도의 CSOT HVA 패널이 탑재되었는데요. 적절한 소스 기기가 연결된다면 깔끔한 화질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최대 밝기는 350cd/m2인데요.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부족함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프리즘코리아 CP55G5 구글 5.0 스마트TV의 홈 화면을 살펴보면 다양한 기능들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특히 각종 OTT를 비롯한 여러 앱을 추가해서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프리즘코리아 CP55G5 구글 5.0 스마트TV는 넷플릭스와 같은 OTT도 별도의 장치 없이 바로 시청할 수 있는데요. 유저 인터페이스가 깔끔한 편이어서 큰 불편함 없이 폭삭 속았수다와 같은 멋진 화면의 드라마들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분은 내장된 유튜브 앱을 통해서 큰 화면으로 각종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는 구글 계정에 연동되는데요. 프리즘코리아 CP55G5 구글 5.0 스마트TV를 가족과 함께 사용하는 분들은 계정을 분리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되는 앱들은 영상뿐만 아니라 스포티파이나 지니 뮤직 등 스트리밍 음악에 관련된 앱들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프리즘코리아 CP55G5 구글 5.0 스마트TV에는 10W x2 출력의 스피커가 탑재되었는데요. 일반적인 거실에서 사용하기에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그 외에도 쿠팡 플레이나 디즈니 플러스 그리고 티빙 등 국내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대부분의 OTT는 전용 앱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앱들은 보통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로그인을 할 수 있는 기능까지 지원하고 있어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프리즘코리아 CP55G5 구글 5.0 스마트TV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구글 홈을 통해서도 제어를 할 수 있는데요. 볼륨을 조절하는 것은 물론이고 리모컨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은근히 편리한 기능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구글 홈에서 화면 전송을 누르면 자신의 스마트폰 화면을 프리즘코리아 CP55G5 구글 5.0 스마트TV로 미러링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가족들과 공유하거나 할 때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능을 활용할 때는 개인정보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프리즘코리아 CP55G5 구글 5.0 스마트TV의 또 다른 편리한 기능 중의 하나는 크롬캐스트인데요.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시청하다가 바로 큰 TV 화면으로 전송해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링크만 전달하는 것이라서 미러링 기능과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리모컨을 이용해서 음성으로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데요. 날씨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유튜브에서 특정 내용을 검색해달라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리모컨의 프리 핫키 기능도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리즘코리아 CP55G5 구글 5.0 스마트TV는 4K UHD로 연결하면 60Hz 그리고 FHD에서 DLG 기능을 활성화하면 120Hz로 설정할 수 있는데요. 자신이 플레이하는 게임의 종류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활용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리즘코리아 CP55G5 구글 5.0 스마트TV의 환경 설정을 살펴보면 현재 날짜와 시간이 표시되고 화면 보호기와 입력 그리고 화면/음성 설정 등으로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UI 자체가 상당히 직관적인 편이어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화면 보호기는 구글 포토나 아트 갤러리 등에서 사진을 불러오는 방식으로 구동되는데요. 프리즘코리아 CP55G5 구글 5.0 스마트TV를 일종의 디지털 오브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력에서는 구글 TV나 라이브 TV 그리고 HDMI 등의 입력 소스를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화면 설정을 살펴보면 화면 모드와 백라이트 그리고 밝기 등의 설정을 변경할 수 있고 고급 설정에서 FHD 120Hz를 설정할 수 있는 DLG 모드와 같은 다양한 기능들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설정들이 세부적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음성 설정에서는 dbx-tv와 같은 기능을 켜고 끌 수 있고 음장 효과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바 없이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와이파이(Wi-Fi)의 경우에는 2.4GHz와 5GHz 모두 지원하고 블루투스 5.1을 이용해서 무선 키보드와 같은 제품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설정에서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거나 초기화할 수 있는 기능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프리즘코리아 CP55G5 구글 5.0 스마트TV의 소비 전력을 확인해 보면 대기 상태에서는 1W 미만이 소모되었고 화면 모드 에너지 절약에서는 약 40W 그리고 백라이트 100에서는 약 80W가 사용되었습니다.

프리즘코리아 CP55G5 구글 5.0 스마트TV의 특징은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우선 안드로이드 14기반의 구글 5.0 운영체제를 탑재해서 별도의 장치 없이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55인치(140cm) 4K UHD(3840 x 2160) 해상도의 CSOT HVA 패널의 화질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나와 최저가도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성비 좋은 스마트TV를 찾는 분들에게 프리즘코리아 CP55G5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