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리적으로 구매한 32인치 OLED 4K AG236UZD 후기 ! 내돈내산임둥.
일단 전 27인치 FHD IPS 패널 모니터를 사용 하고 있었답니다. 크기가 크기도 했고, 그렇게까지 딱히 불편함을 못느꼈지만 ㅠㅠ
유일한 불편함.
게임할 때 진짜 화질이 안좋은게 느껴짐 + 주사율 떨어지는게 느껴짐;
난 사실 데탑으론 게임을 별로 안하고, F1이나 영화 시청, 플스5랑 스위치2 게임을 주로 하는 사람인데, 둘 다 4K지원을 하는 기계인데 내가 이 기계값을 잘 못뽑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네요.
그래서 모니터 바꿔야지, 바꿔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번 달에 젤다 시간의 오카리나랑 GTA 6 발매를 앞두고 진짜 바꿔야겠다. 라고 결정.
사람 마음이 웃긴게 ㅠㅠ 처음에 그냥 50만원대 32인치 4K로 바꿔야겠다 생각함. 근데 좀만 더 보태면 가성비 OLED 살 수 있을거 같음.
근데 시기 좋게 넾다 세일 기간이네? 다나와를 진짜 하루에 몇 번씩 들낙을 하다 결정한 제품이랍니다.
(여담으로 지마켓 빅스마일 기다려본다고 안사고 기다렸는데, 빅스마일은 너무 할인율이 ㅂㄹ였고, 빅스마일 세일 시작하는 날에 넾다에서 12% 가전 쿠폰&네이버 멤버십 추가 적립이 뜸. 결국 체감가 66만원 이라는 엄청난 가격에 안 살 수가 없었다)

진짜 딱 연결하고 켰는데, 와 ㅋㅋㅋ 소리가 절로 나옴. 진짜 진짜 화질이 너무 좋았다... 말이 안나왔음 ㅠㅠ 유튜브에서 4K 영상 이것 저것 재생해보고 테스트 해봤는데 양품이 와서 만족!
일단 32인치라는 크기도 너무 좋았고, 특히 명암 표현이 너무 마음에 들었음. 게임 하다가 어두운 지하나 밤 되면 ㅈㄴ 안보여서 걍 눈 찌푸리면서 하던 나날들이 생각이 났고 ㅠㅠ 내가 거짓 게임을 하고 있었단 생각이 들었다........................ ㅎ ㅏ........... 더 일찍 살걸 ..........
글로우 패널이라 명실에선 쓰기 별로다, 라는 말이 꽤 있었는데, 난 불 켜고 해도 이게 그렇게까지 못 쓸 정도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음. 걍 일반인에겐 느껴지지 않을 차이 같음. ㄹㅇ 모니터 끝판왕 급 쓰는 사람들이라면 느껴지겠지만 나는 그냥 몰루겠떠염.
그리고 DP, HDMI 2개 총 3개를 연결할 수 있어서 데스크탑, 플스5, 닌텐도 스위치2 이렇게 한번에 다 연결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너무 편함.
예전 모니터는 HDMI 포트 2개밖에 없어서 플스하고 닌텐도 하려면 뒤에 꽂았다 뺐다 ㅇㅈㄹ을 했는데 이제 그거 안해도 됨 ㅠㅠㅠㅠㅠㅠㅠㅠ

플스5 하면 스파이더맨2 국룰이죠? 플스5에서 스포티파이 틀어놓고 뉴욕 활강하는데 어 난데 나 지금 뉴욕이야.
하... 스파이더맨을 이 화면으로 플레이를 안 한게 후회스러울 정도였음. ㅠㅠ
그리고 스피커도 내장되어 있어서 만족. 스피커도 따로 사야하나 싶어서 이것 저것 알아봤는데 내장이라서 돈 아꼈다. 사실 그렇게 마음에 드는 사운드는 아니긴 한데 이미 책상 위에 모니터 하나로도 존재감이 너무 충분해서 ㅠㅠ 고민 중이다


존윅 영화도 틀어봤는데 걍 키아누 리브스 내 앞에 있는 줄. 진짜 그 비비드함이 너무 마음에 들었음. 진짜 암부 표현과 명암 대비가 예전 모니터랑 비교하기에도 미안할 정도로 좋음 ㅠ

이제 유일한 단점이라면 후면부. 후면부가 비정형이라서 연결하는 철제가 저만큼 튀어나와있음... 모니터 암까지 달아버리니 데드 스페이스가 너무~ 큼.
그래도 원래 가지고 있던 선반이 있어서 필요한 물건들은 걍 모니터 뒤로 놓았다. 쩔 수 있나 ㅠ ㅠ 걍 내가 어떻게든 공간을 활용하는 수 밖에. 그래서 책상 확장하는 선반도 하나 삼. 게임할 때만 쓰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