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여름 휴가를 갈 예정이라
챗GPT와 제미나이한테 일정을 짜보라고 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챗GPT, 제미나이 모두 그럴듯 하게 여행 코스를 제안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비교 들어갑니다.
두 모델 모두 프롬프트는 동일하게 적용했습니다.
8월 15일 ~ 17일 전북 군산으로 부모님과 셋이서 여행갈 예정이야.
2박 3일 코스로 여행 일정을 짜줘
아래 내용을 포함해야 해.
- 한옥 느낌의 숙소
- 모든 일정에 로컬 맛집 추가
- 액티비티한 활동보다 휴양, 관광 컨셉
- 교통편은 자동차를 사용할 예정
챗GPT 버전 : 군산 여행 코스
(챗GPT 플러스 모델 기준)

GPT 버전의 특징은
시간대에 따라 이동시간, 식당, 관광지를 모두 제안한 것인데요
마치 MBTI J가 짠듯한 느낌입니다.
1일차, 2일차, 3일차까지
시간별로 동선을 모두 잡아주고
로컬 식당을 포함하라는 조건도 충족했습니다.

식당도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모두 존재하는 식당으로 나옵니다
추천 메뉴도 종류가 다르고, 추천 이유도 포함해
GPT 녀석 먹을 것에 진심이네요.
아쉬운 점이 없지는 않습니다.
총 두 가지 인데요.
- 숙소 정보 부족

숙소의 경우 두 곳만 제안하고
앞서 제안한 조건인 한옥 컨셉인지 확실하지도 않죠.
여기에 숙소 예약 링크도 별도로 제안하지 않아
숙소 추천 부분에서는 조금 애매하다고 느껴집니다.
- 관광지 정보 부족

철길마을이나 금강하구둑 같은 관광지를 제안해주는 점은 좋으나
왜 거기를 가야하나 특장점까지는 딱히 알려주지 않습니다.
제미나이 버전 : 군산 여행 코스
(제미나이 프로 모델 기준)

시간별로 쪼개서 모든 동선을 제안하는 GPT와 다르게
제미나이는 대략적인 일정을 제안합니다.
오전에는 이곳, 오후에는 저곳으로 가보라는 방식인데요.
대신에 추천하는 식당, 공간에 대한 설명이 자세합니다.
식당의 경우 평균 가격대, 평점, 리뷰 요약, 추천 메뉴까지 제안해주죠.

관광지의 경우도
특징과 볼거리, 추천 이유까지 포함해 제안하기 때문에
왜 그곳을 가면 좋은지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제미나이식 여행 일정의 장점은 숙소 추천입니다.
GPT의 경우 추천 숙소 두 곳만 추천하고
별도의 사진이나 예약 링크는 없었는데요.
제미나이는 조건에 맞는 숙소 5곳을 추천하고
숙소 사진과 구글 호텔의 예약 링크까지 포함해서 전달해 줍니다.
제미나이도 아쉬운 부분은 있습니다.
모든 일정에 로컬 맛집을 추천하라는 명령을 무시했거든요.

1~2일차까지는 식당을 추가하다가
3일차 일정에서는 경암동 철길마을 하나만 제안하고 끝나버렸습니다.
이틀 동안 푸짐하게 먹었으니 마지막 날에는
다이어트 하라는 제미나이의 의도일까요
결론입니다.
구체적인 일정과 식사가 중요하다면 챗GPT
숙소와 놀거리가 중요하다면 제미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