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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노트북의 표준이 바뀌었다? 대세는 이제 16인치 크기 [차트뉴스]

다나와
2024.09.25. 13:34:22
조회 수
1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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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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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노트북의 화면 크기는 15.6인치와 17인치가 주류였다. 15.6인치는 휴대성과 성능의 균형이 잘 맞아 많은 게이머가 선호했으며, 17인치는 이보다 더 화면이 큰 만큼 게임 플레이의 몰입감을 높이고 싶은 이들이 주로 선택하는 크기였다. 그런데 게이밍 노트북 시장의 대세가 바뀌고 있다. 16인치 화면 크기가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다나와 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16인치 게이밍 노트북의 시장 점유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20년에는 1.0%에 불과했던 점유율은 2021년 6.4%, 2022년에는 17.6%로 큰 폭으로 상승하였고, 2023년에는 30%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의 데이터에서도 35.5%로 매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6인치 게이밍 노트북의 해상도 점유율을 살펴보면, 대부분 16:10 비율의 고해상도를 채택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해상도는 2560x1600(WQXGA)로, 전체의 52%이다. 그다음으로 1920x1200(WUXGA)가 13.2%로 뒤를 이었다. 이 두 해상도 모두 16:10 비율로 그간 주류였던 16:9 비율보다 화면이 세로로 더 길어, 게임 플레이 시 더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다른 해상도로는 2560x1440(QHD)가 12.3%, 1920x1080(FHD)가 9.2%, 2880x1800(WQXGA+)가 6.6%, 3200x2000(WQHD+)가 4.9%를 차지했다. 이 중 일부(QHD, FHD)는 16:9 비율이지만, 16:10 비율의 해상도가 더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 


반면, 15인치 게이밍 노트북은 이보다 저해상도 및 16:9 비율의 점유율이 높았다. 1920x1080(FHD)가 82.7%로 대부분을 차지했였으며, 2560x1440(QHD)가 11.8%로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16인치 게이밍 노트북의 주사율 점유율은 240Hz가 35.9%, 165Hz가 34.8%, 120Hz가 18.9%, 144Hz가 10.2%로, 판매 집계된 16인치 게이밍 노트북 과반수가 165Hz 이상이었다.




인치별 게이밍 노트북의 평균 판매가격(24.01~24.08 다나와 리서치에 집계된 판매량/판매금액 기준)은 14인치 202만 원, 15인치 130만 원, 16인치 199만 원, 17인치 178만 원이다. 16인치 게이밍 노트북의 평균 판매가격이 높게 집계된 이유는 14인치 게이밍 노트북처럼 고사양의 제품이 주로 포진되어 있기 때문으로 짐작된다.                         ▶ 가볍고 성능 좋은 노트북 찾아? 14인치 게이밍 노트북을 주목해 [차트뉴스]


통계 자료를 보면 16인치 게이밍 노트북은 최신 고성능 CPU를 탑재한 제품들이 주로 판매되었다. 가장 많은 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인텔 코어 i9-14900HX로 17.2%, 그다음으로는 인텔 코어 울트라 9 185H가 9.5%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15인치 게이밍 노트북은 같은 시기 기준, AMD 라이젠 7 7735HS가 20.2%, 인텔 코어 i7-12650H가 11.8%, 인텔 코어 i5-12450H가 7%를 차지하며 라이젠 구형 CPU, 인텔 12세대의 비중이 높았다. 


GPU도 마찬가지다. 16인치 게이밍 노트북은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제품 위주로 판매되었다. RTX 4070을 탑재한 제품은 전체의 31.9%나 되었으며, RTX 4060은 43.1%을 기록했다. 반면, 15인치는 RTX 4070은 점유율이 1%에 불과하고 RTX 4060이 과반수를 차지했으며, RTX 4050를 탑재한 제품도 여럿 판매되었다.





기획, 편집, 글 / 다나와 조은혜 joeun@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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