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오가 북미의 한 전기차 제조업체로부터 첨단 안전 기술 관련 신규 계약을 따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발레오는 해당 제조사의 레벨 2+ 및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에 탑재될 하드웨어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반의 차세대 코너 레이더를 공급한다.
이번에 채택된 최신 레이더는 이전 세대 대비 50배 높다. 이를 통해 자동 긴급 제동, 차선 유지 보조, 안전 출구 보호 등 필수적인 안전 기능을 고도화할 수 있다. 또한 무선 업데이트 기능을 지원하므로 향후 완성차 업체가 운전자의 전방 주시 의무가 사라지는 아이즈 오프(Eyes Off) 같은 고단계 자율주행 기능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마크 브레코 발레오 브레인 사업부 CEO는 이번 계약이 저전력 소비와 고급 주차 기능 등 완성차 업체의 요구를 충족한 결과이며, 발레오의 지역 내 중장기 성장 전략인 엘리베이터 2028 목표와도 부합한다고 밝혔다.
발레오의 레이더 플랫폼은 복잡성을 높이지 않고도 입문 단계부터 레벨 3 자율주행까지 유연하게 맞춤형 구성을 할 수 있는 모듈식 설계가 특징이다. 덕분에 글로벌 신차 안전도 평가(NCAP) 5성 등급 획득과 일반 안전 규정(GSR) 요구사항 충족이 수월하다. 시스템은 최대 250미터 거리의 위험 요소를 탐지하는 전면 레이더와 사각지대 및 후방 교차 교통을 감지하는 코너 레이더가 결합해 차량 주변의 360도 상황 인식을 완성한다.
발레오는 고감도 센싱 및 AI 통합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동화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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