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보드게임즈가 ‘레지스탕스 아발론 빅 박스’를 비롯한 보드게임 4종을 지난 10월 26일 출시했다.
‘레지스탕스 아발론 빅 박스’는 마피아 게임 스타일의 인기작 ‘레지스탕스 아발론’에 추가 인물과 규칙을 담은 완전판이다. 선과 악으로 나뉜 이용자들이 서로의 정체를 추리하며 원정을 진행하는 기존 게임에 다양한 변수를 더했다.
먼저 10명이 넘는 추가 인물이 포함돼 인물 조합에 따라 다른 흐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선과 악이 동시에 존재하는 도적, 마법사와 전령 모듈을 비롯해 원정 결과를 뒤집는 엑스칼리버 추가 규칙도 들어갔다. 여기에 인물의 정체를 숨기거나 드러내는 음모 카드까지 더해져 추리와 심리전에 변화를 준다.
‘우노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손에 든 카드를 가장 먼저 모두 내려놓으면 승리하는 카드게임 ‘우노’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캐릭터를 적용한 작품이다. 기본적인 진행 방식은 기존 우노와 같으며, 작품의 특징을 반영한 ‘와일드 황금 혼문’ 카드가 추가됐다.
와일드 황금 혼문 카드가 나오면 모든 이용자는 손에 든 카드 중 헌트릭스가 그려진 카드를 한 장씩 내야 한다. 해당 카드가 없다면 카드 더미에서 헌트릭스 카드가 나올 때까지 계속 카드를 가져와야 한다. 손에 남은 카드 수를 줄여야 하는 게임인 만큼, 이 카드가 등장하는 시점에 따라 승부의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
‘오이 대냥습’은 카드의 그림이나 색깔로 구분되는 수트 없이 숫자의 크기만으로 진행하는 트릭 테이킹 게임이다. 트릭 테이킹은 이용자들이 차례로 카드를 내고, 정해진 규칙에 따라 누군가가 해당 차례에 나온 카드 묶음인 ‘트릭’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트릭 테이킹 게임에서는 처음 나온 카드의 수트에 맞춰 카드를 내야 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첫 번째와 두 번째 카드의 숫자 관계가 기준이 된다.
두 번째 이용자가 첫 번째 카드보다 높은 숫자를 냈다면 이후 이용자들도 첫 번째 카드보다 높은 숫자를 내야 한다. 반대로 낮은 숫자를 냈다면 나머지 이용자들도 첫 번째 카드보다 낮은 숫자를 내야 한다. 이 조건을 따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트릭을 가져가는 기준이 바뀐다. 특히 트릭을 가져갈수록 오이 감점을 받기 때문에, 카드를 많이 따내기보다 트릭을 피하도록 손에 든 카드를 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크로키놀 라이트’는 디스크를 손가락으로 튕겨 점수를 얻는 ‘크로키놀’을 작고 가볍게 만든 버전이다. 게임판과 디스크를 플라스틱으로 제작하고 전체 크기도 줄여 이동과 보관의 부담을 낮췄다. 규칙도 2인 전용으로 변경했으며, 점수 계산법을 한 가지로 정리해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