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서울클래식카쇼 조직위원회와 함께 서울 삼성동 코엑스 서밋홀에서 '2026 서울클래식카쇼 학술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코엑스가 후원한 행사에서는 클래식카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보존 및 복원 체계 구축과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다뤘다.

성공적인 클래식카 문화 정착을 위한 디자인 역사와 기록
포럼 발표자로 나선 구상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장은 증기 동력 차량부터 디지털 모빌리티 전환까지의 디자인 변화를 살폈다. 시대별 산업 여건과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 디자인의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며 클래식카의 가치를 조명했다.
김응서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프로는 클래식카 복원 실무와 아카이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포르쉐 901 No.57 및 메르세데스-벤츠 300Sc 복원 사례를 바탕으로 원부품 보존 원칙과 체계적인 기록 축적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국내외 관리제도 비교와 법·제도적 과제
한성길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연구팀장은 독일과 영국의 관리제도를 소개하며 국내 제도 개선 과제를 지적했다. 단종 부품 수급, 전문인력 부족, 수입 시 환경·안전 기준 등 현장 애로사항과 함께 복원센터 모델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종합 질의응답에서는 클래식카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기술 전승, 국내 실정에 맞는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서울클래식카쇼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코엑스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