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에듀테크 기업 천재교과서가 인도네시아 교육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교육 기술과 교수학습 지원 솔루션을 선보이며 양국 간 교육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천재교과서는 지난 29일 서울 금천구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교육부 ‘SIKOLA 마스터클래스’ 대표단을 맞아 국내 AI 디지털 교육 기술과 주요 교육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에듀테크 기술을 인도네시아 교육 관계자들에게 알리고 양국 교육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인도네시아 교육부 고등학교국 율리 하리얀토(Yuli Haryanto) 국장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및 유아교육 분야 정책 관계자와 현지 교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천재교과서 박정과 대표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 천재교과서가 보유한 주요 교육 콘텐츠와 디지털 교육 솔루션을 소개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교수학습 지원 기술을 시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천재교과서는 자사의 교수학습지원서비스 ‘T셀파(티셀파)’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AI 디지털 교육자료(AIDT)의 주요 기능을 직접 선보였다. 교사의 수업 준비와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AI 기반 수업 지원 기능에 중점을 두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 환경 개선 방안을 소개했다.
해외 교육 환경을 고려한 기술적 특징도 강조했다. 인터넷 속도가 느린 환경에서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한 최적화 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학습 기기 및 운영체제와의 호환성, 5개 국어 지원 기능 등을 설명했다. 이는 국가별로 서로 다른 디지털 교육 인프라와 학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 요소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인도네시아의 학교급별 교육 현안과 디지털 교육 환경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현지 교육 수요에 적합한 AI 디지털 교육 기술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양국 교육 관계자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천재교과서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국내에서 축적한 디지털 교수학습 지원 서비스 운영 경험과 AI 교육 기술을 해외 교육 시장에 알리고,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천재교과서 박정과 대표는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교육 전환을 이끄는 교육부 정책 책임자들과 핵심 선도 교원들에게 천재교과서의 혁신적인 교육 솔루션을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교류를 발판 삼아 국내 에듀테크 기업들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교육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비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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