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이밍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이저(Razer)의 콤팩트 데스크톱 게이밍 스피커 ‘마코 X(Razer Mako X)’가 SF 액션 어드벤처 신작 ‘엔드 오브 어비스(End of Abyss)’와 공식 기술 협업을 진행한다. 게임 속 환경음과 전투 효과음을 정밀하게 전달하는 오디오 기술에 실시간 반응형 RGB 조명을 결합해 게임의 몰입감을 데스크톱 공간까지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레이저 ‘Mako X’와 SF 액션 어드벤처 신작 ‘엔드 오브 어비스(End of Abyss)’ 공식 협업 메인 비주얼
레이저 국내 공식 수입사 에스라이즈는 2일 개발사 섹션 9 인터랙티브(Section 9 Interactive)의 신작 ‘엔드 오브 어비스’와 마코 X의 기술 협업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어둡고 긴장감 넘치는 지하 복합 시설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의 세계관을 사운드와 조명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마코 X는 책상 위 공간 활용도를 고려한 2.0채널 콤팩트 게이밍 스피커다. 커스텀 튜닝된 2.75인치 풀레인지 드라이버를 탑재해 게임 속 미세한 기계 작동음부터 어둠 속 메아리, 갑작스러운 위험 경고음까지 다양한 소리를 선명하게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복잡한 환경음과 효과음을 구분해 들려줌으로써 플레이어가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위협이 발생하는 방향과 위치를 가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하 시설 특유의 공간감과 긴장감을 사운드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 구성이다.
인게임 상황에 실시간 반응하는 크로마 RGB 조명으로 극적인 긴장감을 연출하는 ‘Mako X 데스크 셋업’
저음 표현을 강화하기 위해 본체 내부에는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거대한 기계가 작동할 때 발생하는 진동음이나 전투 상황에서의 타격감을 묵직하게 재현한다. 슬림한 외형을 유지하면서도 공간을 채우는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해 게임 속 환경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는 설명이다.
오디오뿐 아니라 시각적 효과도 게임 플레이와 연동된다. 마코 X에는 레이저의 조명 기술인 ‘Razer Chroma RGB’가 적용돼 폭발과 재장전, 피격 등 게임 내 상황에 따라 조명 효과가 실시간으로 변화한다.
각 조명 효과는 개발자가 게임의 연출 의도에 맞춰 직접 설계한 것으로, 플레이어의 행동과 게임 속 사건이 데스크톱 공간의 조명 변화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스피커 하단에는 10개 구역으로 나뉜 언더글로우 RGB 조명이 배치됐다. 책상 표면을 비추는 간접조명 방식으로 작동하며, ‘엔드 오브 어비스’ 특유의 어둡고 긴장감 있는 분위기를 데스크톱 전체로 확장한다. 게임 화면에서 발생하는 시각적 변화와 조명 효과를 연결해 사운드와 빛이 함께 반응하는 게이밍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커스텀 튜닝 2.75인치 드라이버와 패시브 라디에이터로 깊은 저음과 명확한 해상력을 전달하는 Mako X 내부 구조
에스라이즈 관계자는 “마코 X는 콤팩트한 폼팩터에도 섬세한 사운드 표현력과 묵직한 중저음, 게임 상황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크로마 조명을 갖춘 제품”이라며 “엔드 오브 어비스의 어둡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 공포, 스릴을 화면뿐 아니라 실제 데스크톱 공간에서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이저 마코 X는 현재 국내에 공식 출시된 상태다. 레이저 공식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해 네이버 스토어, 쿠팡, 컴퓨존, 지마켓 등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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