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 플래시 드라이버 구매 후 스크린에서 두 번 사용하고 오늘 처음으로 필드를 다녀왔습니다. 

현재 주전으로 사용하는 클럽은 캘러웨이 GBB 에픽 서브제로를 사용 중이라서 적응 기간은 필요 없이 편안하게 들고 라운딩 할 수 있었습니다.

에픽 플래시 드라이버는 피팅 샤프트를 구매하실 분은 스탁을 구매하여 사용해 보시고 피팅 샤프트를 추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스탁 샤프트가 품질이 상당히 좋습니다. 피팅 샤프트 못지않은 쫀쫀함이 느껴지고 강하게 쳐도 잘 받아줍니다.

지난 기사 : 캘러웨이 에픽 플래시 드라이버 개봉기

               19년형 에픽 플래시 VS 에픽 플래시 서브제로 비교

관용성:★★★★

GBB 에픽 서브제로 보다 정타 시 거리는 더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파 4에서 빗맞아서 구질이 옆으로 말린 경우가 4번 정도 있었는데 거리가  110, 120, 130, 130 정도로 보정 효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 주었습니다.

디자인:★★★

취향은 아니지만 원하는 대로 결과를 만들어 주어 점점 더 마음이 가서 예뻐 보이는 그런 디자인입니다. 개인적으로 잔디 색깔과 비슷한 녹색이라서 별로인데 캘러웨이 드라이버의 전통적인 헤드 페이스 형태를 따르고 있습니다. 

 비거리:★★★★

드라이버의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조건이 비거리라고 생각하는데 올 시즌 드라이버 중에 에픽 플래시보다 더 큰 비거리 증가를 느끼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같이 라운딩을 오래 한 동반자 분들과 쳤는데 평소보다 더 앞에 나가는 경우가 많아 확실하게 체감 효과가 있었습니다.

타구감: ★★★★★

실내에서는 카본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퍽퍽하는 소리가 상당히 많았는데 깔끔한 소리가 주변에 전달되는 느낌입니다. 드라이버 정타 시 소리만 들어도 깔끔하게 잘 맞았구나 하는 피드백은 없어서 아쉬운 부분은 있는데 타구감이나 타구음은 훌륭한 수준입니다.

편안함: ★★★★★

요즘 핑과 캘러웨이 드라이버가 인기가 아마추어 골퍼에게 상당히 많아서 골프백에 많이 꽂혀 있는데 다시 한번 체감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루기 편하고, 거리 잘나고, 아쉬운 부분이 없는 드라이버였습니다.

---------------------------------------------------------------------------------------------------------

평균:84점

1. 관용성- ★★★★

2. 디자인- ★★★

3. 비거리- ★★★★

4. 타구감- ★★★★★

5. 편안함- ★★★★★

6. 평균타수(핸디캡) – 80~89타

7. 구력(골프경력)- 6~9년

8. 연령(나이)-40대

9. 한줄평- 에픽 서브제로 모델을 사용 중입니다. 타구음이 훨씬 청명하고 좋아진 느낌입니다. 빗맞아도 남들 만큼 거리가 나가주고,, 신형이다 보니 정타 시 +5야드 정도 더 나오는 느낌이네요! 버디 찬스 비율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