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코스를 벗어나 본격적으로 초,중 난이도의 등산을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등산화!
등산화도 경등산화와 중등산화로 나뉘게 됩니다. 초,중 난이도 등산에 적합한 경등산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경등산화 꼭 신어야 하나?
등산의 난이도가 높아지거나 짐을 들고 산행하는 경우 발목을 보호할 수 있는 경등산화 이상의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발목 부상은 산행을 하는 데 있어 매우 치명적이며, 특히 난이도가 조금 있는 산의 경우 대부분이 돌이 많은 길이기 때문에 발을 헛디딜 확률이 높습니다. 이 때문에, 부상으로부터 발과 발목을 보호할 수 있는 경등산화 이상의 등산화를 착용하여 산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등산화 사이즈 선택 TIP!
경등산화를 구매하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발이 붓는 오후 시간대에 자신의 발 사이즈를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평소 즐겨 신는 사이즈보다 5mm(반치수) 크게 신는 것을 추천하며, 신었을 때 검지가 뒤꿈치에 타이트하게 들어갈 정도의 여유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겉창은 얼마나 중요한가!
경등산화(등산화)를 신는 이유는 험한 지형 속에서 발을 접질리는 것을 방지함과 효과적으로 짐을 들기 위해서입니다. 다양한 등산 브랜드들이 각자 자사 겉창을 특허를 내어 제조하고 있으며 가장 대표적으로 ‘비브람의 비브람솔’, ‘K2의 XGRIP’, ‘트렉스타의 하이퍼그립’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허 겉창들은 브랜드 고유의 겉창 형태를 가지고 있고, 접지력을 향상시켜 산행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을 줍니다.




BOA(보아) 시스템은 다양한 운동기구에 접목되어 사용되고 있는 최첨단 사이즈 조절 시스템입니다. 등산화에 BOA가 있다면 신발끈 대신 신발끈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끈 풀림이 없고 신고 벗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고장 날 경우 수리비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