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선택이 어렵다고요? 주제별로 추천 모니터를 선정해 드립니다.
스펙카드로 필수 스펙을 한눈에 살펴보세요∼
오는 9월 6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베데스다의 신작 '스타필드'. 많은 이들이 출시를 손꼽아 기다렸던 이 게임은 우주를 배경으로 자유도 높은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RPG다.
이번 스펙카드는 스타필드 출시에 맞춰, 게임 필드의 광활함, 극한의 몰입감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이들을 위한 49인치 모니터를 소개한다. 16:9 비율의 27인치 모니터 두 대를 나란히 붙인 것처럼 화면이 광활하며, 5120x1440(DQHD)를 지원해 더 생생한 화면을 보여주는 점이 특징이다.
앞서 49인치 모니터를 스펙카드에서 다룬 바 있지만(링크),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강력한 성능을 내세운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선택지가 이전보다 많아졌다. 참고로 49인치 게이밍 모니터들이 몇몇 있지만, 스펙 차이가 크고 49인치 모니터가 한두 푼이 아니라는 점을 생각하면 A/S가 수월한 대기업 모니터를 추천한다.
스타필드뿐 아니라 몰입감이 중요한 레이싱 게임이나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 등을 좋아한다면 탁 트인 시야 하나만으로도 구매할 가치는 충분할 것이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G9 G93SC
"대체 불가 49인치 게이밍 모니터 끝판왕"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G9 G93SC(2,090,000원)는 삼성전자 오디세이 G9 C49G95T(1,390,000원)의 후속작이자, 삼성전자 최초로 OLED를 탑재한 49인치 게이밍 모니터이다. 5120x1440(DQHD)라는 고해상도를 기반으로 색 재현율과 명암비가 매우 뛰어나며 0.03ms라는 환상적인 응답속도를 구현한다.
HDMI 2.0을 지원하는 C49G95T과 달리 HDMI 2.1이라 대역폭 제한도 없고, 곡률도 1000R이 아니라 덜 휘어진 1800R이다. 밝기는 SDR 기준 250cd/㎡이나 HDR 이용 시 더 밝아지며, 높은 수준의 반사 방지 코팅이 적용되었다.
이와 같은 스펙에 스마트 모니터 기능까지 원하는 이들은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G9 G95SC(2,490,000원)을 주목하자. G95SC는 모바일 페어링 및 스마트 멀티뷰도 지원한다.
LG전자 울트라기어 49GR85DC
"49인치 게이밍 시장, 울트라기어도 참전!"
LG전자 울트라기어 49GR85DC(1,728,190원)는 LG전자 최초의 49인치 게이밍 모니터이다. 그간 LG전자 49인치 모니터는 LG전자 울트라와이드 49WQ95C(1,990,000원)뿐이었으나,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인 울트라기어로 새로운 모니터가 출시되었다.
이 모니터의 특징은 5120x1440(DQHD)를 해상도에 최대 주사율 240Hz, 밝기 450cd/㎡라는 강력한 스펙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응답속도도 GTG 기준 1ms로 빠르다. DTS 헤드폰:X를 지원해 가상의 3D 사운드도 감상할 수 있으며, HDMI 2.1 포트도 2개로 넉넉하다. 다만, 패널이 나노IPS가 아닌 VA이며, 곡률이 1000R이라 커브드 모니터 중에서도 많이 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기획, 편집 / 다나와 조은혜 joeun@cowave.kr
글 / 김진우 news@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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