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8 프로/맥스 초기 불량 이슈
9월 18일 정식 출시된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 사용자들 사이에서 사용 중 기기가 갑자기 재부팅되는 이른바 ‘패닉풀(Panic Full)’ 현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현상이 발생한 일부 기기에서는 시스템 분석 데이터에 panic-full이라는 로그가 남아, 사용자들 사이에서 이를 ‘패닉풀 현상’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외에도 일부 사용자 게시글을 중심으로 사용 중 ‘틱’ 하는 소리가 발생하거나 후면 카메라 주변의 마감 상태가 고르지 않다는 등의 사례가 공유되면서 출시 초기 품질에 대한 불만도 나오고 있다.

출처: 레딧 Soft-Assignment-4717
아이폰18 프로/프로 맥스 패닉풀 현상
1. 패닉풀 주요 현상
패닉풀은 특정 부품의 불량을 뜻하는 명칭이 아니다. iOS가 정상적인 동작을 계속하기 어려운 수준의 시스템 오류를 감지해 기기가 재시동될 경우 분석 데이터에 panic-full 로그가 생성될 수 있다. 현재 아이폰18 프로/프로 맥스 일부 사용자들이 갑작스러운 재부팅과 함께 해당 로그가 남는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현재 보고되는 패닉풀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사용 중 갑자기 화면이 꺼지고 자동 재부팅됨
설정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 분석 및 향상 → 분석 데이터에서panic-full로그가 확인되는 사례가 있음- 일부 사용자들은 Face ID 인증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는 사례를 제보
- 은행 앱, 사진 앱의 최근 삭제된 항목, Apple Wallet 등 Face ID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발생했다는 사례도 있음

출처: 레딧 Soft-Assignment-4717
2. 패닉풀 예상 원인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 원인은 없다.
다만 현재 사용자 사례를 바탕으로 크게 두 가지 부분이 거론되고 있다.
1. Face ID 센서 구조 변경에 따른 오류 가능성
아이폰18 프로/프로 맥스에서는 다이나믹 아일랜드 크기가 축소되었으며 전면 카메라 방식이 UDC(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로 변경되면서 인식율 저하된 것으로 의심된다.
실제 사용자 사례 중 Face ID가 얼굴을 정상적으로 인식하지 못한 직후 기기가 멈추거나 재부팅됐다는 보고가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다. 때문에 새로운 Face ID 시스템과 패닉풀 현상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다만 Face ID를 사용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패닉풀이 발생했다는 사례가 있어 Face ID 자체가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확인된 것은 아니다.

2. iOS 27 소프트웨어 오류 가능성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는 iOS 27을 기본 탑재하고 출시됐다. 출시 직후 새로운 하드웨어와 운영체제 간 처리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오류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특히 Face ID 인증 실패 이후 시스템 전체가 재부팅되는 사례가 있어 하드웨어 자체의 고장보다는 시스템 처리 과정의 오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출처: 애플 홈페이지
3. 패닉풀 증상 처음이 아니다?
패닉풀 현상은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한 문제는 아니다. 2024년 출시된 아이폰16 프로·프로맥스에서도 출시 초기 기기가 예기치 않게 종료되거나 재부팅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된 바 있다.

출처: “새로 산 아이폰16이 자꾸만 꺼져요”…난리난 패닉풀 현상, 뭐길래
당시 애플은 이후 iOS 18.1 업데이트에서 일부 아이폰16 및 아이폰16 프로 모델이 예기치 않게 재시동되는 문제를 수정했다. 즉, 아이폰16에서 보고됐던 유사 증상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된 사례가 있다.
틱 소리 현상
아이폰18 프로/프로 맥스 일부 사용자 중에서는 사용 중 기기에서 갑자기 ‘틱-틱’ 하는 소리가 발생한다는 사례도 공유되고 있다.
패닉풀처럼 특정 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현상이 아니며, 일정한 조건에서 반복적으로 재현된다는 내용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때문에 현재로서는 정확한 발생 원인이나 특정 부품과의 연관성을 판단하기 어렵다.
후면 카메라 주변 도장 불량
새 아이폰18 프로/프로 맥스를 개봉했을 때 후면 카메라 렌즈 주변의 색상이 주변 부분과 다르게 보인다는 사용자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 제품 색상과 관계없이 비슷한 형태의 사례가 공유되고 있다. 아이폰17 프로/프로 맥스때 있던 도장이 쉽게 벗겨지던 코스매틱 이슈와 유사한 사례로 보인다.

단순한 표면 오염인지 실제 도장·마감 문제인지는 제품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새 제품에서 동일한 현상이 확인된다면 임의로 강하게 닦기보다는 먼저 사진을 촬영해 상태를 기록한 뒤 구매처나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마치며
출시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신제품이 벌써부터 불량 소리가 나오면 구매가 말성여 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패닉풀의 경우 예전 아이폰 출시 초기에도 있던 문제들도 대부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고쳐진 것으로 확인된다. 이번 이슈들도 업데이트 이후 고쳐질 것으로 예상되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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