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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음식물 쓰레기를 냉동실에 넣으면 '이 병' 걸린다고?

다나와
2023.06.23. 17:52:36
조회 수
3,476
9
댓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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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는 이들에게 과일이나 야채를 주면 어떻게 될까? 잘라서 통에 담아주면 대체로 아주 좋아한다. 그러나 자르지 않은 원형 그대로의 과일이나 야채를 주면, 생활 패턴에 따라 부담스러운 무언가로 전락할 수 있다. 잘 깎아 먹고 잘 치우는 부지런한 성격이라면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잦은 야근이나 삶의 어쩔 수 없는 이유로 늦게 음식물 쓰레기를 치워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나도 모르는 새에 초파리가 내 삶에 스며들게 된다.


계절이 여름이라면 상황은 최악이다. 그래서 음식물 쓰레기를 종량제에 몰래 버린다거나, 변기에 내려보내거나, 시간마저 얼려버린다는 냉동실에 봉인하는 이들도 있다. 정말 괜찮을까, 이래도? 




음식물 쓰레기 아직도 냉동실에 얼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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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취하는 김대리가 ‘쓰레기’ 과태료를 내게 된 이유는? (클릭)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단속 대상이 된다. 예를 들어 평창군의 경우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봉투에 버리는 행동을 주야간에 걸쳐 불시 단속 중이며, 적발 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 폭탄게 된다.


그럼 변기에 버리는 건 어떨까? 보통 음식물 쓰레기를 변기에 넣고 내리면 물과 함께 사라지니 해결됐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전혀 아니다. 유튜브에 올라오는 배관 내시경 영상을 보면 매실 씨앗이나 은행 열매 등이 변기 내관 안에서 사라지지 않고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변기 역류로 아랫집 세대는 초토화!!!


이렇게 배관 안에 쌓이게 된 음식물 쓰레기는 대다수가 정화조까지 흘러가지 못하며, 변기 막힘은 물론 위 영상처럼 대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


대다수의 독거인이 즐겨하는 방법. 음식물 쓰레기를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다. 왜? 국물이 싫어서. 냄새도 싫어서. 그렇게 음식물 쓰레기를 깔끔하게 버리기 위해 냉동실에 얼려버리게 된다. 그런데 이게 위생적으로 괜찮을까?



▲ 냉동실은 타임캡슐 아니냐고?


냉동실에서 세균까지 사멸하면 좋겠지만, 슬프게도 음식물쓰레기를 냉동실에서 보관하는 동안 그 안에 있는 세균들은 사멸되지 않고 생존한다. 즉,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한 생활정보 프로그램에서 실시한 실험 결과, 실온에 보관한 음식물 쓰레기에서 측정된 세균 수치는 51,284RLU, 냉동실에 보관한 쓰레기봉투에서 확인한 세균 수치는 47,324RLU로 비등했다.


여름철에는 음식물 쓰레기에 꼬이는 벌레, 쉰내 나는 악취가 더욱 두려워지게 된다. 이럴 때는 음식물 쓰레기를 똑똑하게 처리하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물 쓰레기를 다양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자급자족! 있는 것들로 해결하고 싶다면?


1) 플라스틱 페트병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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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간단. 자취하는 이라면 하나쯤 있을법한 페트병과 비닐봉지만 있으면 된다. 커다란 페트병을 반으로 자르고, 그 사이에 봉투를 끼워 넣고, 뚜껑을 다시 덮으면 끝. 모양새는 없어 보이지만 이 방법으로 벌레는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악취 차단은 장담 못 하는 게 함정!


2) 물티슈캡 재활용하기



자취인이라면 물티슈는 박스째로 쟁여놓는 게 일상다반사. 음식물 쓰레기봉투에 남아도는 물티슈 캡을 붙여보자. 물티슈 캡만 잘 닫아줘도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흘러나올 일이 없다. 좀 커다란 캡을 붙이면 열고 닫는 것이 편해진다. 물티슈 캡을 끼워야 되기에 쓸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봉투의 용량이 줄어드는 것이 단점이다.


3) 전자레인지로 건조하기



하다 하다 별 걸 다한다고? 이거 은근히 쏠쏠한 방법이다. 특히 과일이나 야채 자투리를 치울 때 아주 용이하다. 과일이나 야채의 경우 전자레인지에 2~3분 돌리면 수분이 날아가는데, 그 상태로 버리면 벌레가 덜 꼬이고 냄새로 덜 난다. 단, 모든 음식물 쓰레기를 전자레인지로 돌릴 수 있는 건 아니다.




 역한 냄새 못 참아! 조금만 지갑을 열어볼까? 


1) 탈취제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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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브리즈 에어 맑은 하늘 바람 275g (3,260)


탈취 성분이 있는 것들을 음식물 쓰레기에 뿌려주면 냄새를 줄일 수 있다. 베이킹 소다나 녹차 티백 등이다. 문제는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인데, 냄새가 섞여 더 역해질 수도 있다는 것. 이럴 때는 자급자족이 아닌 대기업의 힘을 믿어보자.


페브리즈 에어는 공기탈취제 스테디셀러다. 주방, 거실 등 냄새가 오래 머무는 곳에 사용하거나 화장실처럼 신속한 상쾌함이 필요한 공간에 뿌리면 악취를 잡아준다. 옥수수 전분에서 유래한 성분을 사용했다. 라벤더, 로즈 등 종류도 다양하다. 



2) 음식물 쓰레기통에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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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앤락 음식물 쓰레기통 3L (9,260)


음식물 쓰레기통은 냄새와 물기만 막아도 본연의 임무를 다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락앤락 음식물 쓰레기통 3L은 본질에 충실하다. 4면 결착 방식에 이중 결착 구조(뚜껑, 몸체 이중 실리콘 패킹)으로 냄새가 새지 않는다. 분리가 돼 세척 시 편하고, 핸들 및 손잡이가 있어 갖다 버리기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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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헨 진공 음식물 쓰레기통 그대로 3L (24,860)


진공 기능으로 악취를 차단하는 스마트 진공 음식물 쓰레기통이다. 힘이 강해 페트병도 시원하게 찌그러트릴 정도다. 내부 홀더를 꺼내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끼워주고 담은 뒤 전원 버튼을 눌러 주면 진공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보관할 수 있다. 음식물의 부패도 지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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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즈 에코코 물빠짐 미니 압축 음식물 쓰레기통 2L (5,260)


평소 음식물 쓰레기에 물기가 많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누름판이 있어 물기를 쉽게 뺄 수 있다. 손으로 꾹 누르면 내부 통으로 물이 쭉 빠진다. 작은 사이즈의 음식물 쓰레기통이라 작고 간편하며 세척도 편하다.




  깔끔, 간편, 쾌적! 비싸도 만족도 최상?


▲ 떠오르는 인기 가전, 음식물처리기 (클릭)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가장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다. 초기 비용은 많이 들지만, 벌레 꼬임, 악취, 치우는 방법 등 다양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구매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이득이나, 한두 푼 가는 가전이 아니기에 구매 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 음식물 처리기 고르는 방법!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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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앤락 EJT126 (136,100)


음식물 쓰레기를 냉장고에 보관한다? 식중독에 걸리는 청룡열차를 탄 것과 다름없다. 그렇다면 음식물 쓰레기만 보관하는 냉장고는 어떨까? 5L 정도의 음식물 쓰레기를 평균 냉장온도 5도 이하로 보관해 음식물 쓰레기가 쉽게 부패하지 않도록 막는다. 냉장 세기는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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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펜 SLW-01 (229,590)


음식물 쓰레기를 고온으로 말려, 부피를 최대 1/5까지 줄이는 건조 방식의 음식물처리기다원터치 작동 방식이며, 음식물 쓰레기를 넣고 닫은 뒤 버튼만 눌러 주면 된다.      있다.  24을 틀어놔도 전기료는 최대 3,380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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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릭스 클린 바이오 CAP-100W (350,550)


친환경 미생물을 사용하는 음식물 처리기다. 특허받은 미생물로 음식물을 하루 최대 1.2kg의 음식물 쓰레기를 24시간 이내에 깔끔하게 분해한다. 유해균 및 냄새도 99% 제거하며 한 달 내내 사용하도 전기세는 3,166원에 불과하다. 다만, 미생물이 분해 못하는 버터, 크림 등의 유제품, 야채 껍데기는 투입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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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카라 400FIT PCS-400 (498,000)


건조하는 것은 물론 분쇄 단계를 더해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10%으로 줄여주는 제품이다. 하루 최대 2L의 용량을 처리할 수 있어 1인 가구는 물론 다인 가구에게도 적합하다. 앞선 제품들처럼 프리스탠딩 제품이라 이동이 쉽고, 3중 복합 필터를 탑재해 악취를 줄인다. 필터는 소모품이라 때에 따라 교체해 줘야 한다.

 



기획, 편집 / 다나와 조은혜 joeun@cowave.kr
글 / 김도형 news@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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