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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아투라 GT4,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내구 레이스 우승

2025.02.04. 13: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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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아투라GT4, 액셀러레이팅 퍼포먼스 팀과 데이토나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우승. 맥라렌  맥라렌 아투라GT4, 액셀러레이팅 퍼포먼스 팀과 데이토나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우승. 맥라렌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맥라렌 아투라의 레이스 카 버전인 아투라 GT4가 지난 1월 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데이토나에서 열린 ‘IMSA 미쉐린 파일롯 챌린지 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엑셀러레이팅 퍼포먼스 팀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과거 아투라 GT4가 같은 장소에서 성공적으로 레이스 데뷔한 지 2년 만에 거둔 쾌거다.

이번 레이스에 총 43대의 경주차가 출전한 가운데, 액셀러레이팅 퍼포먼스 팀은 5위로 예선을 통과하며 초반부터 실력을 드러냈다. 이후 액셀러레이팅 퍼포먼스 팀의 드라이버 모이세이 우레츠키와 마이클 쿠퍼는 4시간 동안 진행된 본선에서 줄곧 10위권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을 펼쳤다. 특히, 선발 드라이버로 나선 우레츠키는 경기 시작 이후 2시간 40분 동안 인상적인 레이스를 펼친 뒤, 팀 동료인 쿠퍼에게 자리를 넘겼다.

경기 종료 80분 남긴 시점에 스티어링휠을 이어받은 쿠퍼는 8위로 트랙에 들어선 후, 놀라운 집중력과 공격적인 주행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쿠퍼는 데이토나 트랙의 상징적인 31도 뱅킹 구간에서 상대 팀 경주차와 10 분의 1초 차이로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친 가운데, 마지막 5랩을 남기고 3위까지 도약하며 선두권을 압박했다.

맥라렌 아투라GT4, 액셀러레이팅 퍼포먼스 팀과 데이토나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우승. 맥라렌 맥라렌 아투라GT4, 액셀러레이팅 퍼포먼스 팀과 데이토나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우승. 맥라렌

승부를 가른 결정적인 순간은 경기 종료 직전 두 바퀴를 남긴 시점에 찾아왔다. 쿠퍼는 6번 코너에서 더욱 타이트한 라인을 공략하며 상대 경주차보다 코너 안쪽을 파고들며 마침내 선두 그룹 추월에 성공했다. 이후 선두자리를 뒤 찾기 위한 경쟁자들의 숱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주행을 펼친 결과 아투라 GT4는 데이토나 레이스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우승은 아투라 GT4와 함께한 액셀러레이팅 퍼포먼스 팀의 첫번째 레이스였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한편, 맥라렌 아투라 GT4는 맥라렌의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를 기반으로 한 레이스 카로 공도용 아투라와 많은 부분에서 기술을 공유한다. 아투라GT4는 전 세계 각종 GT 레이스 경기를 위해 최적화 제작됐고, 모든 수준의 드라이버와 레이스 팀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체 경량화를 위한 필수 요소인 ‘맥라렌 카본 경량 아키텍처((MCLA)가 적용됐고, 컴팩트하면서도 강력한 120도 각도의 V6 트윈터보 엔진 등이 탑재됐다.

신형 아투라 트로피 에보는 오는 3월 캘리포니아 소노마에서 개막하는 새로운 맥라렌 트로피, 아메리카 챔피언십에서 미국 데뷔를 앞두고 있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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