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는 지난 19일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대학교 중앙광장에서 '2025 인텔 & 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서울시립대학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사계'와 함께한 '2025 인텔 & 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은 학업의 능률을 높여주고, 캠퍼스 생활의 즐거움을 더해줄 최신 IT 기기를 소개하는 한편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참고로 다나와는 매년 새 학기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로라 하는 IT 업체들과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메인 파트너사인 인텔을 필두로 에이서와 마이크로닉스, MSI, 다크플래쉬, 잘만 등 IT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MSI 메인보드

이번 다나와 아카데미에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한 MSI코리아는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 노트북이 전시된 부스를 각각 열고 최신 제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수많은 학생들로 발길을 이끌었다.

그 중에서도 메인보드 부스는 최근 출시된 AMD 라이젠 9000 시리즈 및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에 적합한 최신 규격의 메인보드와 함께 고용량 / 고효율 파워서플라이, 뛰어난 쿨링 효율을 자랑하는 쿨러를 만나볼 수 있었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제품은 'MSI MEG Z890 유니파이-X '로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9 프로세서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무려 20+2+1+1 페이즈에 달하는 프리미엄 전원부를 탑재했으며, 최대 9600MHz에 달하는 DDR5 메모리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서버 등급의 8레이어 PCB 설계로 높은 안정성을 자랑하고,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그래픽카드 슬롯은 물론 빠른 속도의 M.2 SSD를 무려 6개나 탑재해 하이엔드 게이밍PC를 구성하기에 적합하다.

고사양 프로세서의 발열을 빠르게 식혀주는 'MSI MAG 코어리퀴드' 수랭 쿨러 제품군도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MSI MAG 코어리퀴드 A13 360' 및 'MSI MAG 코어리퀴드 I360' 등이 전시됐다.

그 중 'MSI MAG 코어리퀴드 A13 360'은 사이클로 블레이드7 쿨링 팬과 듀얼 챔버 펌프 설계, 12열 라디에이터로 강력한 쿨링 효율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사전 설치된 팬과 브라켓을 초보자도 간편한 설치가 가능한 제품이다.

이밖에 최신 규격과 함께 1000W의 출력으로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무난하게 구동할 수 있는 'MSI MPG A1000G 80PLUS 골드 풀모듈러 ATX 3.1' 파워서플라이를 비롯해 MSI의 메인보드 및 그래픽카드, 쿨링 팬, 케이스 등으로 구성된 인텔PC 등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MSI 그래픽카드

MSI 그래픽카드가 전시된 부스에는 최신 지포스 RTX5000 시리즈 모델이 대거 전시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MSI 지포스 RTX 5090 슈프림 리퀴드 SOC D7 32GB'를 비롯해 'MSI 지포스 RTX 5090 뱅가드 SOC D7 32GB 하이퍼프로져', 'MSI 지포스 RTX 5070 Ti 게이밍 트리오 OC 플러스 D7 16GB 트라이프로져4', 'MSI 지포스 RTX 5070 게이밍 트리오 OC D7 12GB 트라이프로져4’ 등이 전시됐다.

그 중에서도 'MSI 지포스 RTX 5090 슈프림 리퀴드 SOC D7 32GB'는 현존 최고의 성능을 갖춘 하이엔드 제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아름다운 디자인에 최고급 소재가 적용됐고, 수랭 쿨링 솔루션까지 접목돼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공랭과 360mm 라디에이터로 무장한 수랭 쿨링이 하나로 합쳐진 차세대 하이브리드 냉각 기술은 GPU와 메모리, 전원부의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줄 뿐만 아니라 낮은 소음을 자랑해 환경적인 요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HCI 초크와 DrMOS, 강화된 퓨즈가 합쳐진 전원부는 MSI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이밖에도 MSI 그래픽카드 부스에서는 'MSI MAG PANO 100R 프로젝터 제로 화이트' 케이스를 사용한 AMD 라이젠 기반의 화이트PC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는 화이트 디자인의 'MSI 지포스 RTX 5080 게이밍 트리오 OC 화이트 D7 16GB 트라이프로져4' 그래픽카드가 장착돼 튜닝 효과를 높였다.

MSI 노트북

MSI코리아 노트북 부스에는 최신 사양으로 무장한 게이밍 노트북을 비롯해 전문가를 위한 AI 프리미엄 제품군 등 MSI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노트북이 대거 전시됐고, 참관객을 대상으로 '원픽을 알려줘', 'MSI 마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가장 눈에 띄었던 제품으로 최근 선보인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MSI 스텔스 14 AI Studio' 제품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인텔 코어 울트라7 155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4060 그래픽을 탑재한 본 제품은 퓨어 화이트 색상의 초슬림 바디로 시각적인 멋을 더했을 뿐만 아니라 1TB의 M.2 SSD와 16GB의 DDR5 메모리, 165Hz의 높은 주사율을 갖춘 패널로 언제 어디서나 최적의 효율을 자랑한다.

하이엔드 게이머를 위한 'MSI 소드 17 HX'도 눈길을 끌었다. 인텔 코어 i9 13980HX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4070 그래픽을 장착한 본 제품은 240Hz의 QHD+ 디스플레이로 선명한 화질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24-Zone의 RGB 키보드와 쿨러 부스트5 쿨링 솔루션으로 안정성까지 확실히 잡았다.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하는 15인치의 'MSI 사이보그15'는 인텔 13세대 코어 i7 13620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4060을 장착한 게이밍 노트북으로 이동이 낮은 대학생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하다. 

초슬림 RTX 노트북인 'MSI THIN 15' 제품 역시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최적의 제품이 될 것이다. 인텔 13세대 코어 i7 13620H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512GB 용량의 M.2 SSD와 16GB DDR4 메모리, 쿨러 부스트 쿨링 솔루션 등 다양한 특징을 갖췄음에도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한미마이크로닉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국내 대표 PC 브랜드라는 명성에 걸맞는 고급스러운 PC 케이스와 최신 규격으로 설계된 파워서플라이, 프리미엄 키보드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 것은 물론 학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행사 내내 많은 발길이 이어졌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 PC 케이스 '마이크로닉스 WIZMAX 아트리안'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디자인은 물론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는 본 제품은 추상화의 선구자로 불리는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을 본 딴 전면 패널 디자인과 측면 강화유리의 조합으로 차별화된 외형을 자랑한다.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도 무난히 장착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내부 공간을 제공하고, 다수의 에어홀과 뛰어난 쿨링 효율의 120mm HDB 엣지 팬으로 발열 및 소음까지 확실하게 잡았다. 특히 일반 케이스에서는 보기 드문 USB 3.2 Gen2 Type-C 포트까지 제공하는 등 다양한 특징을 갖췄다.

이밖에도 어항 케이스의 정석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ML-360 Wide View BTF' 케이스를 비롯해 하이엔드 시스템을 구성하기에 적합한 '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ML-420 Wide View BTF', 한국의 전통 문양을 적용한 '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ML-360 Wide BTF' 등 마이크로닉스만의 개성이 접목된 케이스가 다수 전시됐다.

아울러 고사양의 시스템에 최적화된 '위즈맥스 플래티넘'과 '아스트로 II 플래티넘'을 필두로 국민 파워라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클래식II 풀체인지'와 깔끔한 외형의 '클래식II 골드 화이트' 쿨러도 만나볼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80플러스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위즈맥스 플래티넘' 파워는 높은 입력 전압 변동을 견딜 수 있도록 프리볼트 설계가 적용됐으며, +12V 전압을 안정적으로 출력하는 2세대 GPU-VR 기술로 부품 작동 및 오버클럭 안정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파워서플라이의 잔열을 배출해 부품 수명을 유지하는 2세대 애프터쿨링 기술로 내구성까지 잡았다.

프리미엄 기계식 키보드 ‘칼럭스(CALUX)’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칼럭시 키보드는 본체를 정밀 가공한 알루미늄으로 구성해 고급스러운 감각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로우 프로파일 기계식 스위치, 화이트 LED 등으로 멋을 내어 기존 키보드들과 다른 감각을 보여준다.

에이서

에이서는 글로벌 노트북 제조사라는 명성에 걸맞게 최신 사양으로 무장하고, 게임과 AI에 최적화된 노트북을 대거 선보이는가 하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행사 시간 내내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에이서 니트로 16(AN16-71-786G)’와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 (PHN16-72-9234)'를 필두로 '프레데터 트리톤 네오 16 '과 '스위프트 16 AI', '스위프트 14 AI' 등 최신 기술로 무장한 노트북을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중에서도 AI 게이밍 노트북 '에이서 니트로 16(AN16-71-786G)’은 인텔 코어 i7 14650HX 프로세서를 비롯해 엔비디아 지포스 RTX4060 그래픽을 탑재해 게이밍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쿨링 효율을 자랑하는 퍼펙트 시스템과 LED 조명 키보드, 강력한 AI 기능을 자랑한다.

함께 선보인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 역시 인텔 14세대 코어 i9 14900HX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그래픽을 탑재해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의 교과서와 같은 제품이다. 여기에 5세대 에어로 블레이드 팬으로 효과적인 쿨링이 가능하고, AI 기능까지 더해 어떠한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에이서는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뽑기를 통해 에이서 SA240Y 모니터 2대를 비롯해 레디백과 스타벅스 상품권, 보조배터리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홍철 에이서 부장은 "다나와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과 에이서 노트북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다고 생각한다. 에이서 노트북은 성능 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휴대성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설계된 만큼 이동이 잦은 학생들에게 최적의 제품이라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라며, "행사를 통해 들었던 다양한 피드백은 향후 제품 개발에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고객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김홍철 에이서코리아 부장

다크플래쉬

국내 PC 케이스 시장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한 다크플래쉬도 부스를 열고 대표 제품인 '다크플래쉬 DY470 ARGB'를 비롯해 '다크플래쉬 DF410 MESH ARGB BTF' 등의 케이스와 'GFS99 유무선 기계식 키보드' 및 'FLO-3' 무선 블루투스 버티컬 마우스, 독창적인 픽셀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darkFlash BIT-360 ARGB 픽셀' 수랭 쿨러 등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darkFlash DY470 ARGB 강화유리'는 공산과학 영화에서나 볼 법한 우주선을 닮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끌었다.

듀얼 챔버 방식을 채택해 실용성과 공간 활용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은 물론 내부 확장성도 무척 뛰어나 고사양의 게이밍PC를 구성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여기에 다수의 팬과 효과적인 통구 구조로 설계돼 쾌적한 내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darkFlash BIT-360 ARGB 픽셀' 쿨러 역시 높은 쿨링 효율에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쿨링 팬의 측면과 워터 펌프에 픽셀 디자인을 적용했는데, 이는 다크플래쉬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나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을 맞출 수 있다는 점에서 여느 팬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ARGB LED를 적용해 시각적인 만족도를 높였으며, 열 전도율이 뛰어난 튜브와 발열을 빠르게 해소하는 라디에이터, 높은 쿨링 능력을 자랑하는 FDB 팬으로 구성돼 하이엔드 프로세서도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다크플래쉬의 부스에서는 2.4GHz의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유무선 기계식 키보드 'DFS99'와 'GD100'을 비롯해 저소음 스위치와 PAW3212 센서를 장착한 무선 블루투스 버티컬 마우스 'FLO-3' 등을 만나볼 수 있었다.

잘만

잘만은 국내 대표 쿨링 솔루션 업체에 걸맞는 다양한 쿨러와 파워서플라이, PC 케이스 등을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잘만 P40 PRISM' 어항 케이스를 비롯해 원목 디자인으로 클래식한 멋을 더한 '잘만 P10 NAMU' 케이스 수랭 쿨러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잘만 알파 II DS A360' 쿨러,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 풍부한 음질을 자랑하는 '잘만 ZM-HPS' 시리즈 헤드셋 등을 만나볼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잘만 P40 PRISM' 케이스는 3D 입체 강화유리로 구성돼 어항 케이스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여기에 최대 420mm 길이의 VGA와 165mm 높이의 CPU 쿨러를 장착할 수 있어 고성능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고, ZM-AF120 ARGB PWM LED 팬을 장착해 쿨링은 물론 화려한 광원 효과까지 갖췄다.

함게 전시된 '잘만 알파 II DS A360'쿨러는 기존에 큰 인기를 끌었던 '잘만 알파 II A360' 수랭 쿨러의 후속 제품으로 화이트 쿨러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에 LED 조명 효과, 뛰어난 쿨링 및 낮은 소음을 자랑해 성능과 멋을 중시하는 모든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진욱 기자/honga@media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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