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부터 시작은 되었다고 하지만 최근 그 문제가 크게 부곽된 티몬과 위메프 사태와 관련해서 미정산으로 인한 파장이 여러모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죠.

그 여파의 와중에 용산을 비롯한 IT 관련 업체들의 피해도 상당한거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한간에는 이번 사태로 인해 연쇄 부도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기도 합니다.

어째거나 IT 업계 특히 PC 및 부품 관련 업계에 미치는 여파도 작지 않은듯 하네요.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보는 업체들의 경우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에 따른 손실 보전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그걸 결국은 손실로 떨어야 하는데 그 손실을 감당하기 힘든 업체들은 결국 부도가 날 수 밖에 없는거 아니냐는 이야기인거죠.

내가 매입한거는 결제를 해야 하는데 티몬과 위메프쪽에서는 정산금이 들어오지 않으니 말이죠.

그리고 티몬과 위메프에서 정산을 받지 못한 업체에서 돈이 안들어오니 현금 회전이 되지 않가 결제를 못해주어 부도가 남으로 인해 그 업체에서 대금 지급을 받아야 할 곳도 역시 자금 회전이 되지 않아 연쇄 부도가 날 가능성이 제기되는건데 일리 있는 이야기인거 같습니다.

그 피해 범위가 어디까지일지 알 수 없으나 그로 인해 기존에 마케팅 및 홍보 차원에서 여러 이벤트를 진행하던 업체들이 이 티몬과 위메프 사태의 피해 당사자가 된다면 손실 처리될 수 밖에 없는 티몬과 위메프 관련 자금에 따라 그 손실 폭을 줄여서 회사의 재무제표 악화를 막기 위한 차원에서 한동안 마케팅 및 홍보 비용 등 제비용 절감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거 같습니다.

아마도 회사의 재경비를 총괄적으로 절감해서 손실로 인한 적자폭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 않을까 싶으네요.

여유 있는 회사들은 다르겠지만 말이죠.

그래서 앞으로 한동안 각종 이벤트에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얼핏 들었습니다.

이럴땐 불요불급한 경비는 줄이고 마른 수건도 쥐어 짜는 경비 절감에 나설 가능성이 있으니 말입니다.

저도 오래 직장 생황을 하다보니 어려운 상황이 되면 다들 그러더라구요.

일단 회사가 당장 매출을 늘리고 이익을 확대하는데는 한계가 있으니 가장 손쉬운 방법이 재비용을 절감해 매달 들어가는 돈을 줄임으로써 기존의 매출과 이익 구조에서도 사용하는 비용을 절감하면 수익성이 크지는 않지만 개선이 조금이나마 되니까요.

그게 비록 미미하더라도 당장 할 수 있는 수단이 그거 밖에 없다보니 .... 또 당장 가장 손쉬운 방법이고 당장에 눈 앞에 수치적으로 다가오는 것이다보니 ... 임직원 급여 반납이나 삭감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도 겪어보았고, 인력 구조 조정하고 줄인 인원 업무 겸임하게 하고 당연히 외부 마케팅과 홍보, 프로모션 비용을 바로 삭감하는 조치를 겪어본터라 얼핏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하튼 이번 사태의 영향이 어디까지 또 언제까지 미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