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및 구매

2023.10.29 다나와 기준, 11만원 정도

구매링크 → https://prod.danawa.com/info/?pcode=28248419&_OC_=ex_blog1&logger_kw=ex_blog1&?utm_source=naver&utm_medium=blog&utm_content=&utm_campaign=event_jchyun_231018

제품박스 및 구성

M-ATX규격인 만큼 박스가 작다.

"제이씨현 3년 무상보증" 문구가 든든해 보인다.

2023년 9월 출시 제품이라, 시리얼넘버가 2336(23년 36주차 제품)

구성품은

1. I/O 쉴드

2. SATA 케이블 x 2

3. M.2 고정 앵커

4. 설명서

5. DVD 드라이버

외형

11만원대 M-ATX 가성비보드인 만큼, 군더더기 없이 딱 필요한 것들만 갖추고 있다.

뒷면에는 AM5 CPU쿨러 장착을 위해 필요한 금속재질의 백플레이트가 보인다.

개인적으로 이런 금속재질의 디자인을 매우 선호한다.

전원부 / 6+2+1

6+2+1 페이즈로 7500F, 7600 CPU 사용시 충분하다.

전원부 방열판은 CPU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

M.2 / 1개

가성비보드니까 이해되는 부분이지만 슬롯이 1개인것은 아쉽다.

M.2 SSD 설치시 작디 작은 나사때문에 신경쓰이는데, M.2 anchor 라는 M.2 SSD 고정기능이 있어서 나사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SATA / 4개

후면 I/O 포트

HDMI, DP / USB 3.2 Gen1 x 4 / USB 2.0 x 2 / 1.0 GbE 유선 랜 / 오디오 잭

있을 것들은 빠짐없이 다 있는데, 하나 특징은 SMART BIOS UPDATE 버튼이다.

보드 뒷면에 바이오스 업데이트버튼이 있어, 다음 세대 CPU를 사용할 수 있는 AMD CPU특성상 언젠가는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할 일이 생길텐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USB /

보드에 USB-C 헤더가 있어서 케이스에 USB-C 포트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11만원보드에 USB-C라니, 이제 USB-C 포트 케이스가 점점 일반화 되어가고 있는 듯 하다.

편의기능 / 이상유무확인LED

컴퓨터는 부팅시 CPU, RAM, VGA, 부팅디스크 등 현재 하드웨어가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데, 오류 발생시 어떤 파트에 문제가 있는지 LED로 확인케 해준다.

초보자 뿐만 아니라 숙련된 사용자라도 컴퓨터 조립 후 부팅시 문제를 겪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너무 맘에 드는 기능이다.

포기할건 포기하되 세심한 부분에서 신경쓴 모습이다.

조립

컴퓨터 사양

CPU : AMD 7600

RAM : MICRON CRUCIAL DDR5-5600 16GB x 2

VGA : GALAX RTX 4070Ti

POWER : MICRONICS 700W

CPU 핀 보호캡을 떼어 내고, 조임쇠를 완전히 젖힌 후 CPU를 결합, 조임쇠를 걸어 잠근다.

그리고 백플레이트 고정나사를 떼어내고, 쿨러연결

CPU조립만 잘하면 이후 파워, 램, USB, HDD LED, SW, SATA 장치 전부 보이는데로 연결해주면 쉽게 조립 완료

조립 후 맘에 들었던 점 하나는 M.2와 SATA0,1번 슬롯 위치가 그래픽카드 위쪽이라서 4070Ti 처럼 거대한 그래픽카드 장착 후에도 가려지지 않아서 조립 및 분해가 편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조립이야 딱히 특별한게 없지만, 하나 인상깊었던 점은 M.2 연결이었다.

M.2 Anchor 처음 사용해보는데, 나사 걱정없이 쉽게 밀어넣기만 하면 M.2 조립이 끝나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너무 간단하지만 너무 편한데, 모든 제조사들이 비슷한 방법을 도입했으면 좋겠다.

윈도우 설치전 화면이 나오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원을 넣어보았다.

아직 OS설치전이라 위에 적었던 LED에서 BOOT 부분에 빨간색 LED가 점등되었다.

CPU팬커넥터 미결합, 램이나 그래픽카드의 접촉 불량 등 사소하게 겪을 수 있는 조립시 문제점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정말 체감되는 좋은 기능

BIOS /

첫화면에서 CPU클럭, 램클럭, 온도, BIOS 빌드 버전 등 현재 컴퓨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바이오스 빌드는 2023.8.7

AMD B650 칩셋인만큼 PBO와 오버클럭관련 매뉴얼세팅을 할 수 있다.

벤치마크

CPU-Z / CPU 테스트

테스트한 CPU는 AMD Ryzen 7600

TDP가 65W로 낮아서 6+2+1페이즈의 B650MT보드로 사용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

Bench CPU /

싱글스레드 701점

멀티스레드 5625점

기본적인 성능을 무리없이 보여준다.

Crystal Disk Mark / 저장장치 테스트

읽기 : 6838MB/s

쓰기 : 4940MB/s

BIOSTAR B650MT 메인보드는 PCIe4.0 x 4 NVME SSD를 지원한다.

삼성 980 PRO M.2 NVME 2TB로 테스트 했고, 제품 스펙상 읽기/쓰기 속도에 근접하는 수치를 보여준다.

포르자 호라이즌5 / 게임 테스트

내가 가장 많이 하는 게임인 포르자 호라이즌5

QHD UHD 환경에서 벤치마크했고, 해당 모니터의 프레임을 끝까지 뽑아주는 모습이다.

각종 벤치 후 CPU발열이 꽤 있는 상황에서 벤치테스트를 했음에도, 프레임 출렁임이 거의없이 쭉 뻗어나가는 그래프를 보여준다.

총평

BIOSTAR B650MT 메인보드의 좋았던 점은

1. 가격

2. M.2 Anchor

3. 조립문제 확인가능한 LED

4. USB-C 헤더

5. PBO지원

6. SMART BIOS UPDATE

아쉬운 점은

1. 램슬롯 개수

2. M.2 슬롯 개수

출시 당시 비싼 메인보드 가격 때문에 주류라고 하기 어려웠던 라이젠 5세대

하지만, 2023년 10월 현재 메인보드 가격이 많이 내려와서 5600 이후 7500F 7600을 선택하기가 쉬워졌다.

특히, B650MT 가격은 B650 보드중 가장 저렴한 A620 수준의 11만원대

PBO 지원에 포기할건 포기하고 있으면 좋겠다 싶은 기능들을 잘 챙겨서 가성비를 챙기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듯하다.

가격이 저렴하면서 성능도 나와주는 그런 사기성 짙은 제품이 항상 메인스트림이 되는데, 그 조건에 잘 맞는 제품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