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나와 리뷰어 설문조사 기반 인증 엠블럼'
"7개의 기본 RGB 팬으로 완성되는 고성능 메쉬케이스,
DAVEN D7 Mesh 세븐팬"

PC를 조립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부품이 무엇일까요? CPU나 그래픽카드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시스템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결정하는 요소는 의외로 케이스인 경우가 많습니다. 내부 부품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지, 쿨링은 충분한지, 조립은 편한지, 그리고 책상 위에 올려두었을 때 얼마나 보기 좋은지까지 모두 케이스가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고성능 CPU와 하이엔드 GPU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단순히 예쁜 케이스보다 쿨링 성능이 뛰어난 메쉬케이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제품은 이러한 니즈를 정확히 겨냥한 제품입니다.

바로 DAVEN D7 Mesh 세븐팬입니다.
제품명을 보면 이미 감이 오실 텐데요. 이름 그대로 120mm RGB 팬 7개가 기본 장착된 풀패키지 메쉬케이스입니다. 별도로 팬을 구매하지 않아도 되고, 전면 메쉬 구조를 통해 강력한 흡기 성능까지 확보한 제품이라 처음부터 완성형 시스템을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모델이죠.
거기에 최대 400mm 그래픽카드, 170mm CPU 공랭쿨러, 전면 및 상단 360mm 수랭쿨러 지원, 그리고 USB Type-C와 VGA 지지대 기본 제공까지 요즘 사용자들이 원하는 요소를 거의 다 넣었다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메쉬케이스’의 표준 디자인"

처음 박스를 열고 제품을 꺼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전면 디자인입니다.
전면 전체가 촘촘한 메쉬 패널로 구성되어 있는데, 단순히 디자인적인 요소가 아니라 흡기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구조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고성능 시스템은 내부 발열이 상당하기 때문에 전면 흡기 성능이 매우 중요한데요. DAVEN D7 Mesh는 이름 그대로 ‘메쉬케이스’의 정석 같은 구조를 보여줍니다.
블랙 컬러 특유의 깔끔하고 묵직한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RGB 팬이 켜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상당히 미니멀하고 고급스럽고, 책상 위 데스크테리어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외형입니다.

팬마다 각각 케이블이 따로 있는 방식이 아니라, 팬끼리 연결되는 구조라서 배선이 매우 단순합니다. 조립해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6~7개 달면 선정리 지옥이 펼쳐지죠. 특히나 저가형 쿨링팬의 경우 더더욱 선정리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PWM 케이블, RGB 케이블, 허브 연결.. 정말 정신없죠.
DAVEN D7 Mesh의 가장 큰 강점은 단연 7 FAN 기본 제공입니다. 보통 이 가격대 케이스는 3~4개 팬 정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머지는 추가 구매를 해야 하죠. 하지만 DAVEN D7 Mesh는 기본적으로 전면 3개, 상단 3개, 후면 1개, 총 120mm RGB 팬 7개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즉슨, 구매 후 별도의 팬 추가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게다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번 모델은 일체형 팬 구조를 적용했습니다.

메인보드 규격은 최대 ATX를 지원하고 VGA는 400mm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CPU 쿨러 높이도 넉넉하게 최대 170mm까지 장착 가능하고요, 상단에 설치된 쿨링팬은 하단으로 옮겨 수랭쿨러 라디에이터와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라디에이터는 최대 360mm, 전면과 상단 모두 3열 수랭 쿨러 장착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가 조립을 그렇게 진행했는데 3열 수랭쿨러와 하단팬까지 장착해주니까 그렇게 든든할 수 없더라고요.

하단에는 스토리지 베이도 있어서 후면까지 최대 SATA SSD 3개 혹은 HDD 2개 + SATA SSD 1개를 장착할 수 있고 파워서플라이는 ATX 규격을, 최대 200mm 이하 제품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상단에는 IO 포트 및 마그네틱 메쉬 필터가 있어서 먼지 유입을 막고 청소나 관리를 더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IO 포트 구성은 전원, LED On/Off 스위치, 3.5mm 오디오 단자, USB 2.0 A 타입 포트 1개, USB 3.2 Gen1 A 타입 포트 1개, USB 3.2 Gen1 C 타입 포트 1개가 있습니다. 포트 구성도 다양하게 종류별로 되어 있어서 가성비 제품 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단에는 바닥면으로부터 본체를 띄울 수 있는 받침대가 있으며 PSU 밑으로는 탈착이 가능한 메쉬망이, 측면 강화유리 쪽 하단으로는 굴곡진 메쉬 패널이 장착되어 있는데, 완전 꽉 막혀있는 제품들과 다르게 더 효율적인 쿨링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조립 및 시스템 사양"


※시스템 사양※
▪️CPU: Intel I9-10850K
▪️COOLER : darkFlash EXPLORE DE360 ARGB
▪️MB: MSI Z490 MEG UNIFI
▪️RAM : ESSENCORE DDR4 16GB 28800 CL18 KLEVV CRAS X RGB(8Gx2)
▪️VGA : XFX 라데온 RX 9070 XT SWIFT D6 16GB
▪️SSD : PM981 M.2 512GB
▪️PSU : 잘만 GigaMax III 850W 80PLUS브론즈 모듈러 ATX3.1
조립에 사용된 부품 및 시스템 사양은 위와 같습니다. 3열 수랭쿨러를 장착하기 위해 상단에 있던 쿨링팬을 하단으로 재설치해주었는데요, 원래같으면 각 팬을 3개 분리하여 조립해야하지만 나사 단 4개만으로 쿨링팬 3개를 한꺼번에 교체할 수 있어서 조립 시간이 엄청 단축되는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조립 난이도는 아주 쉬움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쉬운 편에 속합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아주 깊게 배선정리를 할 수 있는 통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동봉되어 있는 케이블 타이와 케이블 타이 홈으로 내부 선정리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PSU가 있는 하단 공간도 저장장치 베이가 있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공간이 상당히 여유롭기 때문에 선정리를 꽤 자유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세미 모듈러 파워를 사용해서 다소 공간 활용이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완성된 시스템 모습입니다. 수랭쿨러를 설치하기에도 넉넉한 공간, 게다가 7팬으로 쿨링효과까지 극대화시킨 시스템이라 5만원대에서 이정도 퀄리티라면 다른 제품들은 고민이 많아질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적당한 화려함, 깔끔한 디자인"

그렇다고 쿨링팬이 엄청나게 좋은 제품은 아니지만 가격대비 최적의 모델을 사용하긴 했습니다. EZ-360 RGB 제품으로 최대 RPM은 800, 최대 풍량 26.2CFM, 최대 소음 20dB, 최대 풍압 0.52H₂O로 각각 쿨링팬의 풍량이나 RPM이 높진 않아도 소음이 적다보니 절충안을 찾은 느낌이 듭니다.


7개의 RGB 팬이 기본이다 보니 전원을 넣는 순간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측면 강화유리와 조합되면서 내부 부품들이 훨씬 돋보이죠. 화이트 시스템도 예쁘지만, 블랙 케이스는 RGB가 더 또렷하게 살아나는 느낌이 들어요.
게임룸 구성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감성입니다.

책상위에 컴퓨터를 올려두더라도 적당한 크기, 적당한 화려함에 부담감이 크게 들지 않습니다. 만약 RGB를 선호하지 않는데 세븐팬은 쓰고 싶다? 그러면 LED만 끄면 됩니다.
그럼 과연 팬 7개, 거기에 수랭쿨러 라디에이터와 쿨링팬까지 탑재된 시스템의 소음은 과연 어떨까요?


평상시에는 평균 약 33.2dB,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구동할 땐 평균 약 39.1dB의 소음이 측정됩니다. 물론 PWM을 지원하지 않아 영향을 받는 부품은 PSU와 수랭쿨러에 한정되어 있어서 벤치마크 구동시 소음은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코어수가 더 낮은 CPU나 소음이 적은 수랭쿨러를 사용하면 평균 소음도 더 낮아지기 마련이니까요.
결론적으로 쿨링 소음은 팬 자체 스펙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는 것처럼 아주 적은 편입니다.
"마치며"

직접 사용해본 DAVEN D7 Mesh 세븐팬 (블랙)은 이름 그대로 제품의 강점이 명확한 케이스였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기본 제공되는 120mm RGB 팬 7개인데, 단순히 팬 개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 일체형 구조를 적용해 조립과 선정리 부담까지 줄였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실제로 조립해보면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을 정도로 편의성이 잘 고려된 제품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메쉬 전면 패널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흡배기 구조 덕분에 고사양 시스템에서도 안정적인 쿨링 환경을 기대할 수 있었고, 최대 400mm 그래픽카드, 170mm 공랭쿨러, 전면과 상단 모두 360mm 수랭쿨러 지원이라는 넉넉한 확장성은 향후 업그레이드까지 고려하는 사용자들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여기에 USB Type-C 포트와 VGA 지지대까지 기본 제공되다 보니, 별도의 추가 지출 없이 처음부터 완성도 높은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요즘 PC 케이스를 고를 때는 단순히 디자인만 보는 것이 아니라, 쿨링 성능과 조립 편의성, 그리고 확장성까지 모두 따져보게 되는데요. 그런 기준에서 봤을 때 DAVEN D7 Mesh 세븐팬은 꽤 매력적인 선택지였습니다. 팬 추가 비용 없이 처음부터 완성형 시스템을 구성하고 싶거나, 화려한 RGB 감성과 뛰어난 쿨링 성능을 동시에 원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메쉬케이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