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앳홈(대표 양정호)이 제22회 대한민국창업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6월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앳홈'양정호 대표가25일‘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22회‘대한민국창업문화대상’에서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앳홈)
올해로 22회를 맞은 대한민국창업문화대상은 창업을 통해 국내 경제의 중요한 동력을 창출하고 시장 개척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 창업 기업과 경영인을 발굴하고 조명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시상 부문은 창업, 인큐베이팅, 전자상거래(e커머스) 및 플랫폼, 프랜차이즈 등으로 나뉜다.
앳홈은 국내 시장에서 스타트업의 생존이 쉽지 않은 현실과 중국산을 비롯한 외산 제품의 급속한 확산 속에서도 국내 가전 시장의 주도권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대기업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기술력, 품질,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개선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되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2018년에 창립된 앳홈은 ‘고객의 숨겨진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행복을 제공하는 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을 지향하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고객의 불편을 독창적인 시각에서 포착하고, 최적의 제품으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삶의 가치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앳홈은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음식물처리기 전문 제조업체를 인수해 제품 연구 및 개발 역량을 내재화했으며, 자체 품질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체계적인 기술 및 품질 평가 시스템을 갖췄다. 디자인 부문에서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를 포함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등 총 17건의 디자인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디자인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 앳홈은 두 가지 주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소형 가구와 작은 생활 공간에 적합하게 설계되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미닉스(Minix)’와, 집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피부 관리가 가능한 프라이빗 에스테틱 솔루션 브랜드 ‘톰(THOME)’이 그것이다. 두 브랜드는 모두 소비자 실생활에 밀착된 제품을 통해 시장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이와 같은 창의적인 문제 해결 관점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기반하여 앳홈은 최근 업계 최초로 자동 처리, 보관, 절전 기능을 스스로 수행하는 음식물처리기 신제품 ‘미닉스 더 플렌더 PRO’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음식물 처리 전 과정을 자동화하여 사용자의 개입을 최소화함으로써 탁월한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입소문을 타고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누적 판매량이 20만 대를 돌파해 해당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앳홈 양정호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고객이 일상 속에서 겪고 있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에 주목하고, 이를 앳홈만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관점으로 해결하기 위해 제품 기획과 개발에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삶 속에 숨겨진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공해 고객 행복을 실현하는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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