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하나 구매할 결심을 하면 일단 그 제품에 대한 정보를 찾게 된다. 합리적인 소비를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행해야 하는 단계다. 정보의 바다를 헤매며 이리저리 검색도 해보고, 비교도 해보고, 직접 매장에 가 체험해 보기도 한다.
포터블 스피커를 구매할 때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숫자로 그 성능을 가늠할 수 있는 기기들과 다르게 포터블 스피커는 출력이 크고, 무게가 가볍다고 무조건 좋은 제품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특히 소리의 경우 주간적인 평가가 대부분이기에 글만 봐서는 그 성능을 짐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현란한 광고 문구만 믿었다간 오래 사용해보지도 못한 채 짐짝으로 전락하기 쉽다. 가격 대비 제대로 된 포터블 스피커를 선택하고 싶다면? 합리적인 구매를 위해 참고하면 좋은 최신 리뷰들을 한곳에 정리해봤다.
1. 인기 포터블 스피커 비교
JBL Flip 5
BOSE 사운드링크 미니 2 SE
다나와 리서치(2019년 12월~2020년 11월) 기준, 인기 제품으로 꼽힌 포터블 스피커 2종이다. 전체 출력은 20W 급으로 비슷한데, 블루투스 4.2 버전으로 지원하는 프로파일도 비슷하다.
결정적인 차이는 방수 기능의 지원 여부다. JBL Flip 5 스피커는 물에 담가도 될 정도의 높은 방수, 방진 등급인 IPX7을 지원하지만 BOSE 사운드링크 미니 2 SE 스피커는 방수 등급에 대한 정보가 없는 것으로 봐서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1-1. 디자인 비교
JBL Flip 5 스피커는 텀블러 디자인이라 자전거의 음료 거치대에 거치할 수 있다. JBL 로고가 있는 뒤쪽에는 80mm 크기의 와이드 드라이버와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위치했다.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는 소리를 전달할 때 움직이면서 비트감을 살려준다.
크기는 181x69x74mm로 성인이 한 손으로 손쉽게 잡을 수 있을 정도다. 실제 무게는 530g으로 측정됐다.
컨트롤 방법은 스피커 본체에 빌트인 된 버튼을 이용하여 조작하는 방식이다. 재생/일시정지, +/- 음량 조절, 파티 부스트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BOSE 사운드링크 미니 2 SE 스피커는 JBL Flip 5보다 약간 작은 크기(180x58x53mm)다. 풀 알루미늄 재질이라 무게(실 측정 661g)가 좀 나가는 편이다. 실제로 손으로 들어보면 JBL Flip 5보다 훨씬 무겁게 느껴진다고 리뷰어는 평했다.
BOSE 사운드링크 미니 2 SE의 버튼은 전원, 음량 +/-, 다기능 버튼, 블루투스 버튼으로 구성됐다. 다기능 버튼은 음악 재생/일시정지, 다음 곡(2번 누름), 이전 곡(3번 누름) 등의 기능을 실행한다. Siri/빅스비와 같은 음성 비서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충전은 USB 타입 C 케이블을 이용하여 할 수 있다. 두 스피커 모두 LED 인디게이터를 통해 배터리 충전 상태를 확인 가능한데, 이중 BOSE 사운드링크 미니 2 SE는 음성 안내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현재 배터리 잔량을 %로 알려주는 2가지 방식을 지원한다.
1-2. 성능 비교
JBL Flip 5, BOSE 사운드링크 미니 2 SE의 출력은 20W로 동일하다. 실내에서 사용했을 경우, 20W 출력도 그렇게 부족한 느낌은 없었다고 리뷰어는 평했다.
리뷰어는 음질과 관련된 테스트에서 JBL Flip5의 손을 들어줬다. JBL Flip 5 스피커가 중저음이 깊고 풍부하게 표현하며, 고음이 또렷하게 전달되어 확 트인 전경을 보는 듯한 시원함과 타격감이 있다는 평가다. 다만, BOSE 사운드링크 미니 2 SE의 경우, 저음부의 웅장함이 좋기 때문에 악기 사용이 많은 클래식에서 더 좋게 들렸다.
배터리 성능은 어떨까? 완충 상태에서 최소 볼륨으로 설정, Fredji의 Happy Life라는 연주곡을 연속 재생하면 얼마나 재생하는지 알아보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과정에서 배터리가 소모되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약 30%가 소모된 70% 정도까지만 측정했다. JBL Flip 5 스피커는 33시간 4분을 재생하였으며, BOSE 사운드링크 미니 2 SE 스피커는 이보다 못한 32시간 30분을 재생해 비슷한 수준을 보여줬다.
BOSE 사운드링크 미니 2 SE는 배터리가 방전되면 3.5mm 오디오 케이블을 연결하여 유선으로 음악을 계속해서 청취할 수 있다. 단, AUX 케이블은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하지 않는다.
JBL Flip 5는 IPX7 방수기능을 지원한다. 수심 15cm ~ 1m 사이의 얕은 물에서 30분 정도 버틸 수 있고, 물이 유입될 수 있는 틈새도 전혀 없다. 메쉬 타입의 원통 디자인을 채택하여 물이 안쪽에 고여 있더라도 몇 번 흔들어 주면 깨끗하게 제거된다.
리뷰어는 최종적으로 "사운드를 기준으로 높은 해상도에서 깊이 있는 중저음의 사운드를 원한다면 JBL Flip 5 스피커가 잘 맞을 것이며 평균 이상의 공간감과 맑은 고음의 스피커를 원한다면 BOSE 사운드링크 미니 2 SE를 추천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야외에서 사용하는 포터블 스피커를 고르라면 JBL Flip 5를 선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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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량형 포터블 스피커 비교
JBL GO 2
SONY SRS-XB12
포터블 스피커는 휴대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인 만큼, 무게가 소비자의 만족도를 가르는 부분 중 하나다. JBL GO 2는 2018년 9월에 출시된 지향성 포터블 스피커로, 손바닥만 한 사이즈에 무게가 약 184g에 불과한 점이 특징이다. SONY SRS-XB12는 2019년 4월에 출시된 무지향성 포터블 스피커로, 무게는 243g이다. 두 제품 다 300g 미만으로 가벼워 손쉽게 휴대할 수 있다.
2-1. 디자인 비교
JBL GO 2는 전면 그릴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부들부들한 촉감의 실리콘 재질로 코팅돼 있다. 후면에는 JBL 로고가 음각 형태로 각인됐다.
SONY SRS-XB12는 동그랗지만 조금은 짤막한 원통 형태로, 상단에 46m의 풀 레인지 스피커가 탑재됐으며, 그 위에 메탈 재질의 그릴이 보호하고 있다. 하단에는 4개의 큰 구멍이 존재하고 그 안에는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탑재됐다.
JBL GO 2의 제품 크기는 86x71.2x31.6mm로 손바닥 정도, 실측정 무게는 186g이다. 직사각형이지만 모서리가 라운드 처리되어 그립감이 양호한 편이라고 리뷰어는 설명했다. SONY SRS-XB12는 74x74x92 mm 크기의 제품으로 포터블 스피커 전체를 한 손으로 감쌀 수는 없지만 한 손으로 무난하게 그립 할 수 있는 정도다. 실측정 무게는 247g이다.
JBL GO 2는 스피커 상단에 컨트롤 버튼들이 음각과 양각된 2 종류의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해당 버튼을 통해 [전원 - 페어링 - 볼륨 감소 - 볼륨 증가 - 재생/정지]을 제어할 수 있다.
JBL GO 2는 IPX7 방수 기능을 지원하며, 이중캡 방식으로 단단하게 체결되는 보호캡이 달려있다. 내부에는 micro 5Pin USB 포트와 AUX 단자, 내장 마이크가 탑재됐다.
JBL GO 2는 IPX7 방수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각종 포트들을 물기로부터 보호하는 캡이 장착되어 있다. 보호캡을 오픈하면 충전용으로 사용하는 마이크로 5핀 포트와 외부입력용 AUX 단자가 나온다.
SONY SRS-XB12의 컨트롤 버튼은 측면 하단부 쪽에 탑재됐으며, [전원/페어링 - 볼륨 감소 - 볼륨 증가 - 재생/정지 - ADD]을 설정할 수 있다. ADD 버튼 아래에는 LED 표시등이 달렸다. TWS 형태로 사용할 때 L or R 중 어느 것으로 구성되는지 좌우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방진방수 IP67 등급을 지원하는 제품답게, 물기로부터 포트를 보호하기 위해서 보호캡이 달려있다. 기본 구성으로 장착되어 있는 스트랩의 경우 어렵지 않게 본체와 분리할 수 있다.
2-2. 성능 비교
JBL GO 2는 크기에 비해 출력은 3W로 작지 않은 편이다. 다만, 바디 무게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높은 볼륨 세팅을 할 경우, 제자리에 있지 못하고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음질은 어떨까? 리뷰어는 JBL GO 2는 지향성 제품이고 소리에 대한 직진성이 묻어나며 조금은 사운드가 단단한 느낌이라고 평했다. 중음에 대한 표현력은 SONY SRS-XB12 대비 나은 모습을 보이지만 고음과 저음 파트는 아쉽다고 한다.
SONY SRS-XB12의 사운드는 32평의 실내 공간을 적당히 채워주는 정도였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표현할 수 있는 음역이 JBL GO 2 대비 넓은 편이며 청음 환경이 조금 더 편안한 느낌을 받았는 평가다. 또한, 하단에 배치된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통해 약간의 저음이 더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SRS-XB12의 볼륨을 JBL GO 볼륨과 유사하게 설정한 후, 배터리 테스트를 진행했다. JBL GO 2는 완충 상태에서 방전까지 총 21시간 18분, SONY SRS-XB12는 43시간 50분 후에 방전됐다.
두 제품 모두 방수 성능은 동일하다. IPX7의 방수 등급은 일정 조건 하에서 물에 잠겨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벼운 물 세척 정도는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리뷰어는 마지막으로 "JBL GO 2는 reddot 어워드 제품다운 만족스러운 디자인과 색감. 그리고, 특유의 물기 없는 새 비누를 만지는 듯한 코팅 재질의 마감, IPX7이라는 매우 높은 방수 기능이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평했다.
이어 "SONY SRS-XB12는 IP67 방진방수 등급으로 먼지에도 강한 제품"이라며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음역대가 넓고 베이스 조합이 좋아 모바일 기기의 사운드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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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출력 포터블 스피커 비교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P2
삼지아이티 피스넷 리우
뱅앤울룹슨 베오플레이 P2와 삼지아이티 피스넷 리우를 비교한 리뷰다. 두 제품 모두 휴대용 기기치곤 꽤 준수한 출력을 지녔는데 각각 정격 30W, 40W으로 제품 크기 대비 수준급의 힘을 발휘한다.
3-1. 디자인 비교
베오플레이 P2는 140x80x28mm로 부피가 작아 휴대성이 좋은 편에 속한다. 5.9인치 스마트폰에 비해 좀 더 작다. 다만, 두께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이라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시 살짝 볼록하게 튀어나온다. 실 측정 무게는 272g이다.
피스넷 리우의 경우 베오플레이 P2에 비해 크기가 훨씬 크다. 가방에 담고 다녀야 할 크기다 보니 휴대성이 다소 떨어진다. 무게 역시 1kg에 육박한다.
베오플레이 P2는 후면에 B&O 마크에 전원 버튼이 있으며, 모션 제어 그리고 스피커 본체를 2회 두드리는 것으로 음악을 제어할 수 있다. 게다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제공돼, 사운드 제어 그리고 EQ 적용 및 배터리 잔량 등을 체크할 수 있다. 반면, 피스넷 리우의 경우 물리 버튼으로 조작해야 한다.
피스넷 리우는 재생 관련 지원이 좋은 편이다. 베오플레이 P2는 블루투스 재생만 가능하지만 피스넷 리우는 블루투스 재생뿐 아니라 AUX 연결로 노트북이나 외부 플레이어 연결이 가능하고,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에 음원이 저장된 카드를 넣으면 바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추가로 라디오 기능까지 탑재됐다.
충전은 외장 배터리 및 노트북이나 PC 등에 USB 포트를 연결하여 할 수 있다. 다만, 베오플레이 P2는 USB 타입 C 포트라 호환성이 높은데 반해, 피스넷 리우의 경우에는 마이크로 5핀 포트로 충전해야 한다.
3-2. 성능 비교
베오플레이 P2는 30W(최대 100W), 피스넷 리우는 40W(최대 80W) 출력을 지녀 포터블 스피커치고는 상당한 고출력을 발휘한다. 출력 관련 영상을 통해 피스넷 리우의 전체 볼륨이 좀 더 크다는 점 체크할 수 있다.
리뷰어는 음질 테스트 결과 청감상 느낌으론 피스넷 리우가 좀 더 중저음의 타격감이나 펀치감이 좋았다고 언급했다. 베오플레이 P2는 음역 왜곡 없이 고르고 평탄한 FLAT형 스피커라고 평했다.
다만, 피스넷 리우의 경우, 최대 볼륨에선 간혹 클리핑 혹은 지직직거리는 노이즈가 포착되었다. 그렇다보니 출력은 한단계 낮지만 깔끔한 플레이 면에선 베오플레이 P2가 앞서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배터리 성능 테스트 결과다. 베오플레이 P2는 9시간 후 방전이 되었고 피스넷 리우는 17시간가량 재생할 수 있었다. 테스트 환경에 따른 차이는 있겠으나 배터리 성능은 피스넷 리우가 앞선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피스넷 리우와는 달리 베오플레이 P2는 생활방수를 지원해 약간의 물기를 맞아도 원활하게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리뷰어는 마지막으로 "두 제품은 고출력이라는 공통점을 지녔으나 디자인, 재생 지원, 배터리 성능, 그리고 사운드 성향이 서로 다른 기기였다"라면서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거라 예상되지만, 개인적으로 톤밸런스와 전반적인 음역 밸런스면에선 베오플레이 P2가 앞선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피스넷 리우의 경우, AUX, 마이크로 SD카드 재생, 라디오를 지원한다. 또한, 가격이 4배가량 차이가 나다 보니 고출력 포터블 스피커 기준 가성비는 피스넷 리우가 낫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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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핫한 신상 포터블 스피커 비교
JBL LINK 포터블
BOSE 포터블 홈

와이파이 탑재 스피커는 애플의 '에어플레이 2'나 AI 음성 비서 등을 지원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 기반이라 블루투스보다 끊김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이에 해당 리뷰에서는 요즘 주목받고 있는 와이파이 탑재 포터블 스피커 2종을 비교했다.
4-1. 디자인 비교
JBL LINK 포터블은 패브릭 재질이 표면 대부분을 차지하며, 상단과 바닥은 고무로 제작됐다. 기본 구성품은 스피커 본체, USB Type-C to A 케이블, 사용 설명서, 그리고 충전 크래들이다.
JBL LINK 포터블의 조작부는 스피커 상단과 뒷면에 장착됐다. 볼륨 조절 버튼과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은 상단에, 블루투스 버튼과 마이크 버튼, 전원 버튼은 뒷면에 있다. 버튼은 터치 방식은 아니고 마치 멤브레인 버튼을 누르는 느낌이다.
BOSE 포터블 홈은 견고한 인상의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상단에 손잡이가 달려 무게가 1kg가 넘지만 들고 다니기에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하단의 스피커 유닛부는 금속 재질로 제작됐고 상단은 플라스틱이다. 스피커 본체, USB Type-C to C 케이블, 사용 설명서, 충전기, 충전기용 플러그가 기본 구성품이다.
BOSE 포터블 홈의 조작부는 스피커 상단에 밀집해있다. 전원 버튼, 블루투스 버튼, 볼륨 조절 버튼, 재생/일시정지 버튼이 있고 마이크 버튼과 액션 버튼이다. 다만, 액션 버튼은 국내 사용자에게는 무의미하다. 구글 어시스턴트와 아마존 알렉사를 제어할 때 사용하는데 국내에서는 이 기능이 막혀있기 때문이다.
JBL LINK 포터블과 BOSE 포터블 홈은 USB 타입 C 포트로 기기를 충전한다. 충전 크래들을 지원하기 때문에 스피커를 크래들에 올려주기만 하면 더욱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다만, 충전 크래들이 기본 제공되는 JBL LINK 포터블과 달리 BOSE 포터블 홈은 충전 크래들을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4-2. 성능 비교
에어플레이 2는 와이파이 기반이기 때문에 블루투스보다 더 뛰어난 음질을 제공하며, '멀티 룸 오디오'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리뷰어가 테스트 해본 결과, JBL LINK 포터블와 BOSE 포터블 홈은 두 제품 모두 에어플레이 2를 지원하기에, 동시에 같은 음악을 재생할 수 있었다.
리뷰어는 "개인적으로 사용 중인 다른 에어플레이 2 스피커와 애플 홈팟 2대, 그리고 삼성전자 TV(2018 이후)까지 총 6대의 스피커에서 동시에 같은 음악을 재생하는 것도 문제없었다"라고 설명했다.
편의성은 JBL LINK 포터블이 우세하다. 기본적으로 AI 음성비서가 탑재되었음에도 국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BOSE 포터블 홈과 달리, JBL LINK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해 AI스피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최소 볼륨, 최대 볼륨을 테스트한 결과다. 최소 볼륨은 두 제품 다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작지만, 최대 볼륨은 BOSE 포터블 홈이 훨씬 큰 편이다.
음질 테스트 결과다. 리뷰어는 JBL LINK 포터블은 특정 음역대가 크게 강조되었다기보다는 다양한 장르를 무리 없이 감상할 수 있는 성향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해상력이 그리 뛰어난 편은 아니고 출력도 크기 대비 불만족스럽다고 한다. 가격 대비 썩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가볍게 듣는 용도로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는 평이다.
반면, BOSE 포터블 홈은 BOSE가 만든 스피커답게 극저음 영역이 크게 강조돼, 균형 잡힌 소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지나친 베이스로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는 전용 앱을 통한 EQ 조절로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 해상력도 우수한 편이다.
JBL LINK 포터블의 배터리 용량은 4,800mAh이며, 스펙상 8시간 재생 가능하다고 하다. BOSE 포터블 홈은 스펙상 12시간 음악 재생을 할 수 있다.
배터리 테스트(최소 볼륨으로) 결과, JBL LINK 포터블은 11시간 26분 정도 재생됐으며, BOSE 포터블 홈은 20시간 19분 버텼다.
방수 기능에도 차이가 있다. JBL LINK 포터블은 IPX7 등급의 방수를 지원해, 샤워할 때 사용하는 용도로도 적합하다. 반면, BOSE 포터블 홈은 생활 방수 수준인 IPX4 등급으로, 물이 어느 정도 닿는 건 괜찮지만, 아예 물속에 담그거나 샤워할 때 사용하는 용도로는 부적절하다.
리뷰어는 마지막으로 "JBL LINK 포터블은 음질이 썩 뛰어난 포터블 스피커는 아니지만, 17만 원대라는 가격 대비 다재다능한 능력을 지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BOSE 포터블 홈은 우수한 해상력을 지녔고 출력도 상당히 좋다. 단, 국내에서는 AI 음성비서를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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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성비 포터블 스피커 비교
Britz 브리츠인터내셔널 BZ-M369
엠지텍 락 클래식 A20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들 중 20시간 이상 재생 시간을 지원하며 5만 원 미만 가격대의 가성비 좋은 포터블 스피커는 그다지 많지 않다. 이번에는 부담 없는 가격대의 위에 조건에 부합하는 포터블 스피커를 리뷰했다.
5-1. 디자인 비교
브리츠 BZ-M369은 올인원 스피커로, 탁상용 알람시계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상하단을 제외하고 모든 부분이 패브릭 그릴로 덮여있는데, 전면에 시간 표시 기능이 있어 시계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엠지텍 A20 스피커는 무광 코팅으로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준다. 특이한 점은 배터리를 탈착형으로 설계했다는 것이다. 기본 배터리의 수명이 다 하면 사용자가 직접 교체할 수 있다. 배터리 장착 공간은 스피커 본체 바닥면에 위치해 있으며 13시간에서 20시간까지 재생할 수 있는 기본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크기는 두 제품 다 부피가 완전히 작은 아담형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많이 커서 휴대하기 불편할 정도도 아니다.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를 중앙에 놓고 비교해봤다. 엠지텍 A20 스피커가 가장 컸고, 무게는 엠지텍 A20 스피커가 브리츠 BZ-M369 보다 120g 정도 더 무겁게 측정되었다.
두 스피커는 블루투스 재생을 베이스로 하여 USB, AUX, TF, FM 라디오 재생, 스피커폰(핸즈프리) 등의 다양한 재생 기능을 탑재했다. 위와 같은 기능의 제어는 물리적인 감각이 느껴지는 버튼들을 통해서 할 수 있다.
브리츠 BZ-M369, 엠지텍 A20 스피커는 내장 배터리의 소모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전원 ON/OFF 버튼을 후면 패널에 탑재했다.
차이가 있다면, 브리츠 BZ-M369는 스위치 형태로 전원 ON/OFF만 가능하지만 엠지텍 A20은 전원 ON/OFF에 FM 라디오 선택까지 스위치로 제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외부 기기 재생도 가능하다. 브리츠 BZ-M369는 블루투스, TF 카드, AUX, FM 라디오 재생을 지원하며, 엠지텍 A20은 여기에 추가로 USB 연결까지 지원한다.
5-2. 성능 비교
브리츠 BZ-M369의 유닛 구성은 45mm 대구경으로 2개를 탑재하고 있으며 한 개 당 3.5W 출력으로 총 7W의 정격 출력을 제공한다.
엠지텍 A20는 트위터 2개, 메인우퍼 2개, 베이스 덕트 1개로 20+20+20W의 최대 출력을 갖지만 정격출력은 20W로 낮아진다. 채널별로 보면 브리츠 BZ-M369이 2채널, 엠지텍 A20이 2.1채널로 구성되어 0.1채널을 추가하여 입체감을 높인 것을 알 수 있다.
두 스피커의 사운드적인 성향은 가격대에 비해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리뷰어는 평했다. 저음과 고음의 밸런스가 이상적으로 튜닝되어 있고 입체감 표현력도 기대 이상이었다는 이야기다. 물론 2.1채널의 엠지텍 A20 스피커에서 전해지는 저음이 더 좋았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았다고 한다.
블루투스로 페어링한 상태에서 Fredji - Happy Life라는 연주곡을 무한 반복 재생하여 재생 타임을 측정한 결과다. LED가 점등된 동일한 환경에서 브리츠 BZ-M369는 약 39시간, 엠지텍 A20은 약 37시간으로, 브리츠 BZ-M369가 2시간 정도 더 길게 재생했다.
리뷰어는 "음악 재생용 블루투스 스피커로 사용하면 모닝콜 알람, 시계 기능과 같은 부가 기능이 필요하다면 브리츠 BZ-M369 스피커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라며 "공원, 캠핑장 등 주변이 시원하게 탁 트인 공간에서 음악을 많이 듣는다면 엠지텍 A20 스피커가 적합한 제품이다"라고 끝맺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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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레트로 포터블 스피커 비교
ABKO BEATONIC BCX100
아이리버 멀티박스 IR-R2000
스피커는 집 안에다가 놓고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디자인도 만족감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포인트다. 이에 해당 리뷰에서는 레트로 느낌의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높인 포터블 스피커를 선정해 그 성능을 꼼꼼하게 파해쳐 봤다.
6-1. 디자인 비교
ABKO BEATONIC BCX100의 경우 고급스러운 골드컬러와 메탈 그릴 디자인이 적용되어 레트로 느낌 가득한 스피커다. 제품 전면부에 재생버튼 및 볼륨 다이얼이 배치되어 있는데, 볼륨 다이얼을 돌리면 볼륨을 20단계까지 올릴 수 있다.
아이리버 멀티박스 IR-R2000의 경우 화이트 및 우드 스타일 조합으로 자그마한 레트로 주크박스를 연상케 한다.
제품 전면에 재생에 필요한 볼륨 다이얼과 재생제어 버튼이 장착됐다. 자유롭게 볼륨 조절이 가능하며 최대 볼륨 32까지 올릴 수 있다. 재생/일시정지, 다음곡/이전곡 선택도 가능하다.
ABKO BEATONIC BCX100는 USB, 마이크로 SD카드, AUX 연결을 위한 포트를 탑재했다. 블루투스 외 다양한 연결로 음악재생이 가능한 셈이다.
아이리버 멀티박스 IR-R2000도 동일하게 USB, 마이크로 SD카드, AUX 포트를 지원하여 블루투스 외 다양한 연결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두 제품 다 마이크로 5핀 단자를 통해 충전시킬 수 있다.
6-2. 성능 비교
두 제품의 스피커 출력을 확인하기 위해 최대 볼륨, 최소 볼륨으로 구분하여 출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기본적인 기능이 비슷한 제품이지만 출력면에서는 큰 차이가 난다. ABKO BEATONIC BCX100의 경우 사운드 출력이 16W, 최대 볼륨 20/최소 볼륨 1까지 조정되나, 아이리버 멀티박스 IR-R2000의 경우 사운드 출력이 4.5W, 최대 볼륨 32/최소 볼륨 1까지 조정할 수 있다.
테스트 결과, 같은 노래를 틀었을 때 ABKO BEATONIC BCX100 사운드 출력이 압도적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중저음 베이스가 돋보이며 최소 상태에서도 작지만 출력되는 사운드가 들렸다.
음질 테스트를 위해 동일한 노래를 재생시켰다. ABKO BEATONIC BCX100가 볼륨 70% 상태에서도 더 또렷하게 들린다. 또한, 음질 표현도 좋은 만큼 다양한 노래를 표현하는 데 있어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줬다.
아이리버 멀티박스 IR-R2000도 음질 면에서는 만족스러운 부분을 보여주긴 하나 사운드 출력이 작다 보니 스마트폰을 볼륨을 더 높여야 괜찮은 수준으로 들렸다는 평이다.
배터리 테스트 결과다. 스피커 볼륨은 50%로 지정해 동일한 노래를 반복 재생시켰다. 그 결과, 두 제품 모두 기본 스펙 이상으로, 7시간까지 충분히 음악을 재생했다. 두 제품 모두 다 7시간이 조금 지난 시점에 전원이 꺼졌는데, 스피커 볼륨 레벨을 최대치로 올리면 긴 시간 사용이 어렵지만 50% 이하로 지정할 경우 충분히 대부분 7시간까지는 충분히 사용 가능할 것으로 리뷰어는 예측했다.
여기에 두 제품 모두 블루투스 스피커 외 라디오 기능을 지원한다. 입력모드를 전환하면 라디오 기능이 활성화되며 볼륨다이얼 또는 채널 다이얼을 사용하여 주파수를 선택할 수 있다.
전면에 LCD 패널이 탑재되어 있어 현재 선택한 주파수 채널이 표시되는데, ABKO BEATONIC BCX100의 경우 안테나가 외장형이라 내장형인 아이리버 멀티박스 IR-R2000보다 실내에서도 또렷한 음질과 높은 수신율을 보였다.
리뷰어는 글을 마치며 "두 제품 모두 스피커 기능 외 라디오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입력포트를 지원하여 다방면으로 활용하기 좋다"라고 평했다. 다만, "음질 면에서는 ABKO BEATONIC BCX100가 압도적이다. 기본 사운드 출력이 좋은 만큼 노래 재생 시 보다 선명한 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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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앰프 포터블 스피커 리뷰
힐링사운드 ELCID HS-430
블루투스 마이크는 태생이 마이크인 만큼 크기가 작은 편이라 스피커 출력이 대부분 낮은 편이다. 고성능 제품군이 최대출력 20W 정도라 볼 수 있다. 그러나, 고출력 지원에 서브우퍼까지 탑재한 앰프 스피커는 이야기가 다르다. 제대로 노래방 분위기가 나온다. 해당 리뷰는 위에 설명한 내용에 부합하는 앰프 포터블 스피커를 소개하고 있다.
7-1. 디자인 확인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본체, 무선 마이크 x2, 사용 설명서, 전용 충전기, 3.5 오디오 케이블, USB 데이터 케이블(충전 케이블), 3.5-RCA Y타입 오디오 케이블, 스트랩, 무선 마우스 파우치, 스피커 가방이다. 기본적으로 스피커 가방(전용 소프트백)이 제공되기 때문에 휴대할 때 간편하다.
접이식 마이크 걸이는 마이크를 수납해 편하게 이동시킬 수 있고, 마이크 충전 등 미사용 시에는 위로 스윽 접어두기만 하면 돼 편하다.
버튼은 보기만 해도 어떤 기능인지 바로 알아차릴 정도로 직관적이다. 스피커 버튼은 볼륨 상, 하, 모드 변경, 전원, 뒤로 가기, 재생/일시정지, 앞으로 가기, 음소거다. 참고로 전원 버튼을 살짝 눌렀다 떼면 배터리 잔량이 표기된다.
제품 후면에는 USB 포트, PC 연결 포트, 라인 입력(LINE IN) 포트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반주기에 연결하거나, PC와 연결해 스피커처럼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USB나 TF 카드에 들어 있는 MP3 파일을 재생하는 것도 가능하다.
무선 마이크는 아연 합금 몸체로 제작됐다. 상태 디스플레이를 갖춰 실시간으로 상황 확인이 가능하다. 마이크 버튼은 에코 변경(4단계), DSP 변경(4단계), 스피커 볼륨 조절, 마이크 볼륨 조절, 마이크 전원 버튼 순이다.
7-2. 성능 확인
리뷰어가 낮 시간에 용기를 내 집에서 최대 출력으로 잠깐 재생해본 결과다. 윤도현밴드의 ‘너를 보내고’ 하이라이트 부분을 재생했다. 그 결과 출력은 최소 65dB, 최대 78.4dB로 측정됐다. 집안이 폭발할 것 같은 진동과 함께 강력한 소리가 들려왔다고 한다.
음질 테스트는 스피커와 1m 떨어진 거리에서 볼륨 8단계(대략 50%)의 영상을 녹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고로 HS-430은 필요에 따라 바닥에서 60도 정도 각도로 설치해 두고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테스트 결과는 어떨까? 태블릿과 연결 후 자체 볼륨을 최소로 줄인 뒤, 10시간 동안 연속 재생한 결과, 배터리 잔량은 50% 정도 남아있었다. 따라서 볼륨을 최소로 했을 때, 20시간 정도는 재생시킬 수 있는 셈이다.
태블릿, 스마트폰을 거치한 뒤 유튜브에서 노래방 영상(태진)을 재생한 뒤 트로트, 발라드 등을 불러 봤다. 리뷰어는 "고출력 스피커와 시원한 우퍼 및 고성능 마이크가 갖춰지니 확실히 코인 노래방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역시 저음이 강할수록 더 재미있다"라고 설명했다.
별점(5개 만점 기준)
휴대성 ★★★☆☆
음질 ★★★★☆
편의성 ★★★★★
내구성 ★★★★☆
가격 대비 만족도 ★★★★☆
총점 ★★★★☆
리뷰어는 마지막으로 "블루투스 스피커의 가격대로만 놓고 보자면 상당히 높은 편이긴 하다"라며 "다만, 무선 마이크가 별매인 제품들과 다르게 리모컨 기능을 탑재한 무선 마이크가 기본적으로 2개 제공되는 걸 생각하면 이 가격이 어느 정도 수긍이 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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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컨셉 | 제품명 | 리뷰어 별점 | 가격 |
인기제품 |
JBL Flip 5 |
★★★★★ | |
BOSE 사운드링크 미니 2 SE |
★★★★☆ | ||
경량형 |
JBL GO 2 |
★★★★☆ | |
SONY SRS-XB12 |
★★★★★ | ||
고출력 |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P2 |
★★★★☆ | |
삼지아이티 피스넷 리우 |
★★★☆☆ | ||
핫한 신상 |
JBL LINK 포터블 |
★★★☆☆ | |
BOSE 포터블 홈 |
★★☆☆☆ | ||
가성비 |
Britz 브리츠인터내셔널 BZ-M369 |
★★★★☆ | |
엠지텍 락 클래식 A20 |
★★★★☆ | ||
레트로 |
ABKO BEATONIC BCX100 |
★★★★☆ | |
아이리버 멀티박스 IR-R2000 |
★★★☆☆ | ||
앰프 노래방 (리뷰어: 홍삼원) |
힐링사운드 ELCID HS-430 |
★★★★☆ |
※ 제품별 1:1 비교를 통한 별점입니다.